부여서 공업사 차량털이범 덜미...충남·전북 등지서 34회 털어

  • 등록 2022.03.29 10:5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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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n뉴스=부여] 권주영 기자 = 충남 부여군에서 야심한 시간 공업사에 침입해 주차된 차량의 금품을 턴 차량털이범이 덜미를 잡혔다.

 

이 차량털이범은 수리를 위해 맡겨진 차는 문을 잠그지 않는다는 점을 악용했는데, 경찰은 차량 수리 시 금품을 따로 간수해야 한다고 경고하고 있다.

 

29일 부여경찰서는 수리를 위해 공업사에 주차된 차량에서 현금 등 금품을 절취한 A씨를 검거해 구속하고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A씨는 생활비와 유흥비를 마련하기 위해 지난 2021년 11월부터 2022년 3월까지 충남, 충북, 전북 등을 돌아다니며 공업사에 주차된 차량을 털었다.

 

수리를 위해 맡겨놓은 차량은 편의를 위해 문을 잠그지 않는다는 점을 악용했다.

 

A씨는 34회에 걸쳐 현금 등 290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는다.

 

부여경찰서 관계자는 "공업사에 수리를 맡길 때는 귀중품을 차량에 보관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권주영 기자 ne2015@sb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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