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와 도내 15개 시군이 만 23-25세 청년 7만여 명의 취업을 응원하기 위해 인당 연 30만 원을 지원한다.
28일 충남도는 양승조 지사와 15개 시군 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 희망카드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총 210억 원이 추입될 '청년 희망카드' 사업은 청년들에게 연 30만 원을 구직 준비와 문화활동, 건강관리 비용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충남도와 시군은 절차 이행 후 하반기부터 지원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양승조 지사는 "청년의 삶이 행복하지 않으면 충남의 미래도 없다"며 "미래 성장 동력인 청년에게 지방정부가 할 수 있는 한 최선을 다해 삶의 에너지를 공급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