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이지원·이시은 기자
[앵커]
계속해서 지역의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기자]
* 서천군 한산라이온스클럽, 취약계층에 한산모시젓갈 후원
지난 18일 서천군 한산라이온스클럽이 지역 내 취약계층 이웃을 위해 한산모시젓갈 140세트를 기탁했습니다.
이는 약 400만원 상당으로 취약계층의 건강한 식생활을 위해 한산면, 화양면, 기산면, 마산면 등 4개 지역 후원회에 선물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산라이온스클럽은 해마다 수 백만원 상당의 물품을 후원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는 것으로 알려져 지역사회의 훈풍을 불어넣었습니다.
* 서천군, 정신과적 응급 상황 대응 강화를 위한 업무 협약 체결
충남 서천군이 지난 18일 정신질환 및 자살시도 등의 정신과적 응급 상황에 24시간 대응하기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서천군은 야간 정신 응급 입원의 취약지역으로 그동안 정신과적 응급 상황에 대한 어려움이 지속됐습니다.
군은 이 같은 협약이 지역 내 정신질환자 및 자살 시도자의 응급상황 해결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 서천군, 봄철 마늘·양파 병해충 관리 당부
최근 잦은 강우로 마늘과 양파에 병해충 발생이 급증할 것으로 우려됩니다.
서천군농업기술센터는 겨울 가뭄으로 마늘과 양파의 뿌리가 충분히 뻗지 못한 상태에서 높은 습도가 유지되면 세균성 병해가 다수 발생할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따라 농업기술센터는 현장 지도를 강화하고 농가에 철저한 방제를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