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홍영택 기자 = 농업은 더 이상 하늘을 우러러보며 땀방울에만 의존하는 1차 산업이 아니다. 치밀한 데이터와 첨단 기술, 그리고 끊임없는 연구가 결합된 ‘고부가가치 지식산업’으로 진화하고 있다. 그리고 이 거대한 농업 패러다임 전환의 최전선에서, 충남 서천군의 한 농업인이 대한민국 농업사에 길이 남을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전통적인 흙의 한계를 수경재배라는 혁신으로 돌파해 낸 김덕중 씨가 그 찬란한 주역이다. 서천군 농업기술센터는 30일, 관내 쪽파 수경재배 농업인 김덕중 씨가 농림축산식품부가 엄격하게 선정하는 ‘제7회 농업마이스터’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농업마이스터(장인)’는 단순한 우수 농업인을 넘어, 해당 품목에 대한 독보적인 전문기술과 탁월한 경영 능력을 겸비한 ‘대한민국 농업 최고 권위자’에게만 허락되는 칭호다. 1차 필기시험의 높은 벽을 시작으로 2차 역량평가, 3차 현장 심사, 4차 지정심의에 이르는 바늘구멍 같은 4단계 검증을 모두 통과해야만 한다. 이번 제7회 심사에서도 전국을 통틀어 단 31명만이 이 좁은 문을 넘었다. 특히 이번 김 씨의 마이스터 등극은 서천군 농업 역사상 최초의 쾌거이자, 원예 분야 ‘쪽파’ 품
[sbn뉴스=서천] 홍영택 기자 = 풍요로운 황금빛 들녘을 자랑하는 충남 서천군이 대한민국 밥상의 품격을 한 차원 끌어올릴 경이로운 ‘천상의 밥맛’을 품고 웅장한 비상의 날개를 펼쳤다. 압도적인 찰기와 매혹적인 향을 자랑하는 프리미엄 신품종 쌀을 앞세워 전국 최고급 쌀 시장의 거대한 지각변동을 예고하고 나섰다. 군은 지난 28일 민간육종 전문기업 ㈜시드피아가 심혈을 기울여 육종한 고품질 저아밀로스 향미 신품종 ‘천혜진선향(天憓薌珍膳)’의 품종보호권 통상실시를 위해 ㈜시드피아, 동서천농협, 옳음애 농업회사법인과 4자 계약을 전격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서천 쌀의 눈부신 도약을 이끌어갈 완벽한 밸류체인의 완성을 의미한다. 계약에 따라 동서천농협은 ‘천혜진선향’의 우량 종자 생산과 깐깐한 농가 계약재배를 진두지휘하며 든든한 전초기지 역할을 수행한다. 생산된 고품질 쌀은 유통 전문성을 벼려온 옳음애 농업회사법인의 세련된 브랜딩을 거쳐 전국 소비자의 식탁을 공략하게 된다. 군은 이 거대한 혁신의 톱니바퀴가 완벽하게 맞물려 돌아갈 수 있도록 계약재배 농가를 대폭 확대하고, 최고급 쌀 생산을 뒷받침할 전폭적이고 정밀한 영농 기술 지원에 행정력을 쏟아부을 계획이다
[sbn뉴스=서천] 홍영택 기자 = 생명의 기원이자 무한한 가능성을 품은 푸른 바다가 충남의 미래 경제를 이끌 거대한 혁신의 무대로 눈부시게 깨어나고 있다. 충남의 풍부한 해양생물 자원을 고부가가치 바이오산업의 황금빛 열쇠로 탈바꿈시킬 ‘(사)충남해양블루바이오산업협회’가 마침내 웅장한 출항을 알렸다. 해양바이오 산업의 압도적인 경쟁력을 확보하고 산·학·연·관의 강력한 연대를 이끌어갈 충남해양블루바이오산업협회는 충남을 대한민국 해양바이오 생태계의 심장부로 구축하겠다는 비전을 품고 공식 출범했다. 협회는 회원 기업들의 초기 기술개발(R&D)부터 험난한 사업화 과정, 나아가 국내외 시장 진출까지 빈틈없이 뒷받침하는 든든한 나침반이자 전천후 협력 허브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이번 협회의 출범은 서천군과 건양대학교가 심혈을 기울여 추진한 ‘충남 앵커사업’에 참여했던 우수 해양바이오 기업들이 주축이 되어 결성되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몹시 각별하다. 앵커사업을 통해 켜켜이 축적한 기업 간의 끈끈한 연대와 협력의 노하우를 토대로, 이제는 단순한 정보 교류를 넘어 공동 연구개발과 공격적인 판로 개척까지 아우르는 견고한 상설 협력체계를 완성해 낸 것이다. 새로운
[sbn뉴스=서천] 나종학 기자 = 무한한 가능성을 품은 생명의 보고, 충남 서천의 바다에서 대한민국 미래산업의 새로운 심장이 거차게 고동치기 시작했다. 서천군이 인공지능(AI)과 항노화라는 첨단 미래기술을 강력한 무기 삼아 글로벌 해양바이오산업의 절대 강자로 도약하기 위한 위대한 항해의 닻을 올렸다. 군은 16일 국립해양생물자원관 교육동 대강당에서 ‘2026 해양바이오 미래 전략 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하고, 서해권 해양바이오 클러스터의 기념비적인 발전 방향과 퀀텀 점프(Quantum Jump)를 위한 혁신 전략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푸른 황금’으로 불리는 해양바이오산업의 굳건한 주도권을 쥐기 위해 마련된 이번 포럼에는 해양바이오를 이끄는 산·학·연 전문가와 기관 관계자 100여 명이 대거 참석해 뜨거운 열기를 뿜어냈다. 이날 화려한 막을 올린 개막행사에서는 서해권 해양바이오 클러스터가 뻗어갈 웅장한 미래 비전을 담은 홍보영상이 상영되어 장내의 이목을 단숨에 집중시켰다. 이어 참석자 전원이 하나 되어 해양바이오산업의 눈부신 발전을 다짐하는 역동적인 퍼포먼스와 기념촬영이 진행되며, 서천을 넘어 세계로 나아갈 협력의 결의를 굳건히 다졌다. 이어진 주제발표 세
[sbn뉴스=서천] 이석규 기자 =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앞두고 치솟는 물가에 깊어진 군민들의 시름을 덜기 위해 충남 서천군이 두 팔을 걷어붙였다. 서천의 정겨운 전통시장에서 넉넉한 인심을 맛보며 알뜰하게 장을 볼 수 있는 특별한 혜택이 명절 대목을 맞아 쏟아진다. 군은 다가오는 한가위를 맞아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장항전통시장과 서천임시특화시장 두 곳에서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대대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명절을 준비하는 군민과 귀성객들의 팍팍한 장바구니 부담을 시원하게 덜어주는 동시에, 지역 농·축·수산물의 소비를 촉진해 전통시장 상권에 뜨거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기획된 상생 프로젝트다. 행사 기간 해당 전통시장을 방문해 물품을 구매하면 결제 금액의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돌려받을 수 있으며, 환급 한도는 1인당 최대 2만 원으로 설정돼 가계 경제에 쏠쏠한 보탬이 될 전망이다. 다만, 혜택을 온전히 누리기 위해서는 시장별로 다르게 적용되는 환급 대상 품목을 사전에 꼼꼼히 확인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장항전통시장의 경우 싱싱한 바다의 맛을 품은 ‘수산물’ 구매분에 한해서만 환급 혜택이 주어지며, 서천임시특화시장에서는
[sbn뉴스=서천] 나종학 기자 = 충남 서천군이 지역의 백년대계를 좌우할 대규모 시설사업들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매서운 ‘현미경 검증’에 나섰다. 단순한 외형적 성장에 치중하기보다, 군민의 소중한 혈세가 투입되는 만큼 책임 있고 내실 있는 투자 관리를 통해 지속 가능한 서천의 미래 지도를 완성하겠다는 강력한 의지의 표명이다. 군은 15일 군청 상황실에서 유재영 부군수의 주재로 ‘제2차 시설사업 추진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총사업비 20억 원을 웃도는 45건의 굵직한 대규모 시설사업에 대한 추진 상황과 주요 쟁점을 심도 있게 해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앞서 진행된 1차 점검의 연장선으로, 대형 프로젝트들이 지닌 각각의 리스크를 사전에 차단하고 급변하는 행정·경제적 여건에 발맞춘 최적의 돌파구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서천군은 도마 위에 오른 45개 사업을 투트랙(Two-Track) 전략으로 나누어 샅샅이 살폈다. 순항 중인 35건의 사업은 ‘일반점검’으로 분류해 추진 동력을 이어가도록 독려하는 한편, 사업비 증액이나 촘촘한 재원 확보 전략이 요구되는 10건의 사업은 ‘중점 검토’ 대상으로 지정해 메스를 댔다. 중점 검토 명단에는 서천의 새로운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끝없이 펼쳐진 생명의 요람, 바다가 최첨단 인공지능(AI) 기술과 조우하며 인류의 한계를 뛰어넘는 거대한 혁신의 무대로 깨어나고 있다. 그 경이로운 변화의 중심에 선 충남 서천군이 대한민국 해양 바이오 산업의 미래 지도를 새롭게 그려낼 웅장한 돛을 힘차게 올렸다. 군은 오는 16일 국립해양생물자원관 교육동에서 해양 생태계가 품은 무한한 잠재력과 최첨단 기술의 눈부신 융합을 심도 있게 논의하는 ‘2026 해양 바이오 미래 전략 포럼’을 전격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단순한 학술 교류의 장을 훌쩍 뛰어넘어, AI를 비롯한 첨단기술의 옷을 입고 무한히 팽창해 나가는 해양 바이오 산업의 최전선을 생생하게 조망하는 기념비적인 자리다. 특히 서천을 든든한 전초기지로 삼은 ‘서해권 해양 바이오 클러스터’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인 해양 산업의 메카로 비상하기 위한 치밀하고 전략적인 초석을 다질 전망이다. 포럼의 무대를 채울 면면은 그야말로 화려하고 압도적이다. 대한민국 해양 바이오 분야의 패러다임을 선도하는 최고 권위의 석학들과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집결해 미래산업의 거대한 대전환을 역설한다. 먼저, 전형모 한국해양수산개발원 해양
[sbn뉴스=서천] 홍영택 기자 = 숨이 턱턱 막히는 가마솥더위 속에서도 충남 서천의 쪽파는 짙은 녹색 생명력을 찬란하게 뿜어냈다. 펄펄 끓는 비닐하우스의 열기를 첨단 농업 기술로 차갑게 식혀낸 서천군이 한여름 농가의 시름을 덜고 눈부신 생산성 향상을 이뤄내며 지역 농업계에 신선한 충격을 던지고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9일, 비인면 선도리에 위치한 쪽파 수경재배 시범 농가에서 ‘쪽파 수경재배 근권 냉난방 실증 기술지원 시범사업 현장평가회’를 성황리에 개최하고, 폭염을 이겨낸 기적 같은 실증 결과를 농가들과 생생하게 공유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여름철 쪽파 농가는 시설하우스와 재배 베드의 온도가 급격히 치솟으며 발생하는 끔찍한 생육 부진과 뼈아픈 품질 저하로 이중고를 겪어왔다. 이에 농업기술센터는 지하수를 활용한 히트펌프와 수축열탱크를 설치해 작물의 뿌리 주변 온도(근권 온도)를 획기적으로 낮추는 ‘근권 냉방 기술’이라는 강력한 승부수를 띄웠다. 결과는 그야말로 대성공이었다. 실증 분석 결과, 근권 냉방을 적용한 재배구는 찜통 같은 폭염 속에서도 일반 재배구 대비 주간 평균 뿌리 온도를 무려 6℃ 이상 서늘하게 유지해 냈다. 작물이 열 스트레스에서 해방되자
[sbn뉴스=서천] 김형천 기자 = 충남 서천군 장항읍 주민자치회가 제안한 해안길 경관 사업이 충청남도 공모에 최종 선정되며 3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도민참여예산 사업에 선정되며 지역 주도형 ‘정원 도시’ 구상에 탄력이 붙고 있다. 군은 장항읍 주민자치회가 발굴·제안한 ‘장항 원수 해안길 보랏빛 경관조성사업’이 2027년 충남도 도민참여예산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도비와 군비 각각 1억 5,000만 원씩 총 3억 원이 투입된다. 주요 사업 내용은 장항연안공원부터 보령해양경찰서 원수출장소 인근까지 약 1.2㎞ 구간의 해안 방파제를 정비하고 보랏빛 경관조명을 설치하는 것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장항읍이 역점 추진 중인 ‘보랏빛 정원도시 장항’ 기본계획과 연계해 주민들이 직접 아이디어를 내고 기획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지난해 도민참여예산으로 선정된 사업이 옛 장항역 일원의 도심 정원 조성에 집중했다면, 이번 사업은 그 범위를 원수 해안길까지 넓혀 도심과 해안을 하나로 잇는 '보랏빛 경관축'을 완성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공사가 마무리되면 서해의 붉은 낙조와 보랏빛 조명이 어우러지는 새로운 야간 관광 명소가
[sbn뉴스=서천] 홍영택 기자 = 흙먼지 묻은 거친 손과 짠내 배인 그물망은 단순한 생계의 수단이 아니다. 그것은 식량 주권을 수호하고 지역의 생태계를 지탱하는 가장 위대하고 거룩한 방파제다. 충남 서천군은 대지와 바다의 맥박을 뛰게 하는 1만 3,020명의 농어업인을 위해 약 80억 원 규모의 ‘2026년 충청남도 농어민수당’ 지급을 9월 1일부터 개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시혜성 복지가 아닌, 기후 위기와 인구 감소의 파도 속에서도 묵묵히 자연과 싸우며 공익적 가치를 창출해 낸 이들의 땀방울에 대한 지역사회의 당연하고도 정당한 헌사(獻詞)다. 우리는 흔히 농어업의 가치를 시장의 가격표로만 재단하려 한다. 하지만, 서천의 농림축수산업 종사자들이 꿋꿋이 우리의 밥상을 지켜내는 과정에는 환경 보전과 전통문화 계승, 지역공동체 유지라는 막대한 무형의 가치가 숨 쉬고 있다. 1인 가구에는 연 80만 원, 2인 이상 가구에는 1인당 연 45만 원이 지급되는 이번 수당은, 이러한 보이지 않는 헌신을 ‘사회적 임금’의 형태로 가시화했다는 점에서 압도적인 설득력을 지닌다. 더욱 괄목할 만한 대목은 총 79억 4,850만 원에 달하는 막대한 자본이 전액 1만 원권 지류형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끝없이 펼쳐진 갯벌과 바다가 품은 무한한 생명력이 충남 서천의 새로운 미래를 견인할 묵직한 성장동력으로 재탄생하고 있다. 서천군이 미래 신산업의 총아로 꼽히는 해양바이오 산업의 주도권을 쥐고, 명실상부한 ‘서해권 해양바이오 클러스터’의 심장부로 도약하기 위한 거침없는 항해를 시작했다. 단순한 연구단지 조성을 넘어선 웅장한 청사진이다. 군은 해양바이오 소재의 기초 연구개발(R&D)부터 상용화, 맞춤형 기업 지원, 그리고 미래를 이끌 전문인력 양성까지 산업의 모든 과정을 한곳에서 아우르는 견고한 ‘전 주기 생태계’ 구축에 사활을 걸고 있다. 이러한 비전을 구체화하기 위해 서천군은 지난 26일 군청 대외협력실에서 ‘서해권 해양바이오 클러스터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연구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충남도,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국립해양생물자원관,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 (사)한국해양바이오학회, 충남테크노파크 등 정책 및 학계·산업계를 대표하는 굵직한 기관과 최고 권위의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혜를 모았다. 이날 장덕희 책임연구원은 급변하는 국내외 산업 동향과 정책 여건을 날카롭게 분석하며, 서해권 해양바이오 산업이
[sbn뉴스=서천] 홍영택 기자 = 척박한 농업 환경과 전국적인 가격 폭락의 파고 속에서도 충남 서천군의 선제적 농업 행정이 풍성한 결실을 맺으며 지역 농가에 희망의 이정표를 세웠다. 서천군 농업기술센터는 올해 첫발을 내디딘 ‘겉보리 계약재배 사업’을 통해 100㏊ 면적에서 475톤의 수확을 달성하고, 굴지의 가공업체들과 약정한 물량 납품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올해 전국적인 보리 재배면적 급증으로 시장 가격이 곤두박질치는 악재가 겹쳤으나, 센터는 사전 업무협약의 힘으로 위기를 정면 돌파했다. 지난해 11월 웅진식품, 생금들영농조합법인 등과 맺은 약정에 따라 일반 시중가 대비 7~36% 높은 우대 단가를 적용받으며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을 든든하게 방어했다. 서면 부사리와 마서면 당선리 일원에서 정성껏 길러내 지난 6월 수확한 겉보리는 서서천농협 건조저장시설(DSC)의 정교한 공정을 거쳐 상품성을 높였다. 전체 수확 물량 중 54톤은 웅진식품으로, 406톤은 생금들영농조합법인으로 적기 납품되었으며 잔여 물량은 종자용과 소매용으로 알차게 활용되었다. 첫해 땀방울이 온전한 성과로 이어졌음에도 군은 안주하지 않고 개선점을 짚어냈다. 부사간척지(㏊당 1.5~6톤)와
[sbn뉴스=서천] 이석규 기자 = 충남 서천군이 맑고 푸른 미래를 향한 친환경 교통망의 핵심 거점을 품에 안았다. 지역의 대기질을 정화하고 다가올 수소 경제 시대의 굳건한 기반이 될 ‘수소전기자동차 충전소’ 구축이 마침내 본격적인 궤도에 올랐다. 군은 한국자동차환경협회가 주관한 ‘2026년 수소전기자동차 충전소 설치 민간자본보조사업(2차)’ 공모에 최종 선정되며, 마서면 도삼리 통일해외관광㈜ 부지 내에 수소충전소를 조성한다고 밝혔다. 이는 군민과의 소중한 약속인 민선 9기 핵심 공약사업이 찬란한 결실을 맺은 쾌거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수소 인프라 구축의 선도 기업인 수소에너지네트워크(하이넷)가 주도하여 완성된다. 국비 42억 원과 민간자본 18억 원 등 총 60억 원이라는 묵직한 자본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을 통해, 해당 부지에는 2기의 최첨단 수소충전기가 들어설 예정이다. 수소충전소의 등장은 단순한 인프라 확충을 넘어 서천군의 경제와 환경 전반에 풍성한 파급효과를 불러올 전망이다. 우선, 관내 수소차 이용자들의 충전 갈증을 말끔히 해소하는 것은 물론, 서천을 스쳐 가던 인근 지역의 친환경 모빌리티 수요를 지역 안으로 끌어들여 유동 인구 증가와
[sbn뉴스=내포] 권주영 기자 = 충남도가 세입 감소라는 척박한 재정 여건 속에서 뼈를 깎는 지출 구조조정을 단행, 도민의 삶을 보듬고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했다. 이는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정교한 재정 운용의 묘미가 돋보인다는 평가다. 도는 올해 기정예산 13조 101억 원보다 843억 원(0.7%) 감액된 12조 9,258억 원 규모의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도의회에 제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추경안의 핵심은 ‘군더더기 없는 재정 다이어트’와 ‘미래를 향한 정밀 타격 투자’로 요약된다. 도는 산림자원연구소 세종 부지 매각 계획이 공공적 활용으로 전환됨에 따라 발생한 세입 감소 등 급변하는 재정 환경에 직면했다. 이에 굴하지 않고, 사업별 집행 실적과 연내 추진 가능성을 현미경처럼 들여다보며 세출 전반의 옥석을 가려냈다. 집행이 부진한 사업은 과감히 덜어내고, 투자 시기를 재조정하는 등 고강도 재정 효율화 작업에 착수했다. 이러한 치열한 구조 재정비와 함께 특별교부세, 국고보조금 등 외부 이전재원을 적극적으로 끌어오고 가용 기금을 영리하게 활용했다. 그 결과, 마른 수건을 쥐어짜듯 확보한 1,648억 원의 귀중한
[sbn뉴스=서천] 홍영택 기자 = 기나긴 가마솥더위와 메마른 가뭄 끝에 대지를 적신 단비가, 역설적이게도 가을 들녘을 위협하는 불청객을 불러들였다. 충남 서천군이 고온 다습한 환경을 틈타 폭발적으로 번식하며 밭작물을 맹렬히 집어삼키는 ‘파밤나방’의 확산을 막기 위해 전 농가에 철저한 예찰과 맞춤형 선제 방제를 강력히 촉구했다. 서천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최근 이상기후로 인해 파밤나방의 번식 속도가 급격히 빨라지며 농작물 피해 우려가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연 4~5회 발생하는 파밤나방은 암컷 한 마리가 무려 600개 이상의 알을 낳는 가공할 번식력을 자랑한다. 가장 큰 문제는 이들의 치명적이고 탐욕스러운 포식성에 있다. 논콩, 고구마, 들깨 등 밭작물과 원예작물을 가리지 않는 이 대표적인 다식성 해충은 부화와 동시에 작물의 잎과 줄기를 무차별적으로 갉아먹는다. 부드러운 잎살을 게걸스럽게 파고들어 앙상한 잎맥만 남기는 것은 물론, 콩 꼬투리와 작물의 생장점까지 훼손해 광합성 능력을 원천적으로 끊어놓는다. 초기 진압에 실패할 경우, 단 며칠 만에 푸르던 밭이 잿빛으로 황폐화되는 참담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파밤나방 제압의 성패가 ‘방제의 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