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천초병설유, 우리가 함께 어우러진 학부모 공개수업 등 12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서천초병설유, 우리가 함께 어우러진 학부모 공개수업 서천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김순임)은 지난 6일 학부모를 초청하여 유아 주도 놀이수업과 학부모 연수, 그리고 마당극 관람이 어우러진 학부모 공개수업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학부모를 두 팀으로 나눈 뒤, 일정에 따라 가게놀이 공개수업과 학부모 연수를 번갈아 체험하는 로테이션 방식으로 운영하여, 모든 학부모가 두 가지 프로그램에 모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유치원에서는 연령별 발달 특성을 반영한 역할놀이 가게가 열렸다. 각 연령병로 병원, 디저트가게, 목욕탕을 운영하는 역할을 부여하여 배려심과 공감능력, 표현능력 등이 자연스럽게 확장되었다. 한 학부모는 “아이들이 유치원에서 어떤 놀이를 하며 지내는지 눈으로 보고 함께 참여해 보니, 유치원 생활에 대한 신뢰와 이해가 더 깊어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다른 차시에는 학부모들이 행복나눔센터로 이동하여 학부모 연수에 참여했다. 이번 연수는 김인규 강사를 초청하여 「미술을 통한 우리 아이 마음 읽기」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다. 강의에서는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생태원, 지역 예술인과 협업으로 ‘둥지 쉼터’ 설치 등 12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생태원, 지역 예술인과 협업으로 ‘둥지 쉼터’ 설치 국립생태원(원장 이창석)은 충남 지역 예술인들과 협업해 한반도 숲 일대에 새로운 AI 생태 해설 시스템과 자연 소재를 활용한 ‘둥지 쉼터’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이 후원하고 충남문화관광재단이 주최하는 ‘2025 충남 예술인파견 지원사업(예술로)’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리더 이안을 중심으로 음악, 시각예술 등 5명의 예술인이 참여해 지난 6월부터 자연을 관찰하고 생태적 특성을 연구하며, 이를 예술적 언어로 전환하는 과정을 통해 독창적인 결과물을 완성했다. 예술팀은 ‘예술이 생태를 새롭게 느끼게 하는 통로가 되자’는 취지 아래 ‘진짜 자연을 경험하는 10가지 방법’을 제안했다. 이 중 우수 아이디어로 선정된 ‘AI 생태 해설 사운드 시스템’과 ‘동선 유도 풍경 조형물’, ‘둥지 쉼터’가 실제 구현됐다. 한반도숲길 주요 출입구 12곳에는 은방울꽃을 형상화한 풍경 소리가 나는 조형물이 설치됐다. 관람객은 조형물에 부착된 QR코드를 스캔하면 AI 기반 음성 해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장항고, 2025학년도 청소년 역사 캠프 진행 등 11일 충남 서천군 교육소식을 전한다. ◇장항고, 2025학년도 청소년 역사 캠프 진행 장항고등학교(교장 나병국)는 지난 8일 2025년 청소년 역사 캠프를 진행했다. 이날 장항고는 1학년 학생 18명과 함께 깊어가는 가을, ‘백제로 떠나는 가을 역사 탐방’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충청남도교육청이 주관한 ‘2025학년도 청소년 역사캠프 사업’의 일환으로, 역사에 대한 관심과 열의가 높은 학생들이 참여했다. 이날 학생들은 백제의 옛 수도인 공주와 부여 일원을 차례로 방문했다. 학생들은 부여 궁남지와 공주 공산성을 거닐며 백제의 흥망성쇠가 담긴 현장을 직접 눈에 담았고, 올바른 탐방 예절을 지키며 가을의 정취를 만끽했다. 특히 공주국립박물관과 무령왕릉 방문은 이번 탐방의 백미였다. 학생들은 무령왕릉에서 출토된 화려하고 정교한 부장품들을 직접 관람하며, 교과서에서만 보던 백제 문화의 우수성과 독창성을 생생하게 체감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이번 탐방은 청소년들의 올바른 역사 인식을 함양하고, 우리 고장(향토) 역사에 대한 자긍심과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는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문화관광재단, 중장년 인문 프로그램 지원사업 성료 등 11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문화관광재단, 중장년 인문 프로그램 지원사업 성료 (재)서천문화관광재단은 중장년을 대상으로 운영한 ‘2025 중장년 인문프로그램 지원사업’을 ‘서천 치유의 숲’ 인문 탐방을 마지막으로 완료했다. 이 사업은 전액 국비 지원 공모사업으로 중장년층의 정체성 회복과 여가 활동 지원, 그리고 인생 2막의 재도약을 목표로 기획됐다. 특히 여가 기회가 제한적이었던 우리 지역 중장년층에게 문화적·정서적·정신적 복지 향상의 기회를 제공하며 삶의 질을 높이고 행복한 노년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두어 운영되었다. 10주간의 여정을 마무리하는 마지막 일정으로 ‘서천 치유의 숲’ 인문 탐방을 진행하였으며 족욕, 아로마테라피, 차 명상 등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또 ‘나의 삶이 인문학이다’를 주제로 한 특별 강좌에서는 자신의 삶을 성찰하고 인생 후반부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서천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군민의 문화 복지 향상과 세대별 맞춤형 인문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속 가능한 문화공동체를 만들어가겠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Wee센터, 학생 상담자원봉사자 역량 강화 연수 등 10일 충남 서천군 교육소식을 전한다. ◇Wee센터, 학생 상담자원봉사자 역량 강화 연수 - ‘상담, 이야기를 만나다’ 이야기 톡 그림 카드 활용 연수 진행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오황균) Wee센터는 지난 6일 관내 학생 상담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상담, 이야기를 만나다: 효과적인 학생 상담을 위한 이야기 톡 그림 카드 활용법’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나은우리교육연구소 임희정 소장을 초청하여 상담 현장에서 바로 활용이 가능한 이야기 톡 그림 카드를 통해 학생과의 공감과 소통을 돕는 실제적인 상담 기법을 익히는 데 초점을 두었다. 연수는 설명 중심이 아닌 실습 위주로 진행되었다. 개인상 담과 집단상담 모두에서 적용할 수 있는 활용도 높은 이야기 톡 그림 카드의 다양한 이용 방법을 직접 체험해 보았다. 연수에 참여한 한 학생 상담자원봉사자는 “이야기 톡 그림 카드를 활용해 말하기 어려운 자신의 감정을 자연스럽게 드러낼 수 있다는 게 인상적이었다”라며, “앞으로 상담 현장에서 학생들이 스스로 이야기를 풀어내도록 돕는 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시초초,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천·금산 자원봉사센터, 환경 정화 활동 펼쳐 등 10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서천·금산 자원봉사센터, 환경 정화 활동 펼쳐 서천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6일 금산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장길호)와 함께 서해랑길 56코스에서 환경 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날 금산군전문자원봉사단 30여 명이 참여해 장항송림자연휴양림 일대를 중심으로 해안가로 떠밀려 온 해양쓰레기를 수거하며 깨끗한 걷기길 조성에 힘을 보탰다. 이번 활동은 인접 지자체 간 교류 협력을 강화하고, 서해랑길의 지속 가능한 관리 기반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코스 구간별로 쓰레기 밀집 지역을 집중 정비하고, 향후 정례화·구간 분담 운영 등 공동 실천 방안도 논의했다. 백옥숙 서천군자원봉사센터장은 “이번 교류 활동이 지역 경계를 넘어선 협력 모델로 자리 잡는 계기가 됐다”라며 “지속 가능한 정화 활동을 위해 다양한 지원과 노력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가족센터, 충남도 가족지원 우수사례 ‘우수상’ 수상 서천군 가족센터(센터장 이현희)가 운영한 결혼이민자 취·창업 지원을 위한 맞춤형 교육 ‘다(多) 잡(Job) 고(Go) 플러스’ 프로그램이 결혼이민자의 경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교육지원청, 2025년 하반기 학교평가 업무담당자 협의회 등 7일 충남 서천군 교육소식을 전한다. ◇교육지원청, 2025년 하반기 학교평가 업무담당자 협의회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오황균)은 지난 5일 대회의실에서 관내 32교 학교평가 업무 담당교사를 대상으로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2025학년도 학교평가 점검 2차 자료를 작성하고 학교 평가지표를 재점검하는 기회를 가지고자 운영했다. 학교평가는 학교가 스스로의 교육활동을 점검하고 개선 방향을 모색하는 자율적 성찰의 과정이다. 단순한 결과 중심의 평가가 아니라 학교의 교육 목표와 특색 사업이 실제로 학생 성장과 학교 발전에 어떻게 기여하고 있는지를 진단함으로써 학교의 책무성을 강화하고 교육의 질을 높이는 것이 목적이다. 이 날 협의회에서는 공통 평가지표 3개와 선택 평가지표 7개 총 10개의 평가지표가 학교현장에서 어떻게 이루어지고 이를 데이터화하는 과정에서의 분석방법을 공유했다. 또한 평가 결과에 따라 학교자율계획에 반영하는 미충족 분야의 발생사유를 고민하고 추후 개선방안에 대한 논의도 함께 이루어졌다. 특히 학교평가 결과를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에 대한 방안이 다양하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천농협, 등굣길 ‘아침밥 먹기 캠페인’ 전개 등 7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서천농협, 등굣길 ‘아침밥 먹기 캠페인’ 전개 – 서천여고·서천여중 학생 대상, 건강한 아침밥 먹기 실천 독려 서천농협(조합장 최창호)과 농협서천군지부(지부장 조성배)는 7일 서천여자고등학교와 서천여자중학교(교장 김용숙) 정문 앞에서 ‘등굣길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행사는 바쁜 등굣길에 아침을 거르는 학생들에게 아침 식사의 중요성을 알리고,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서천농협 임직원들과 농협서천군지부 관계자들은 직접 준비한 삼각김밥, 두유 등을 학생들에게 나누어 주며 ‘농심천심 든든한 아침밥 오늘 하루도 힘차게!’라는 구호로 캠페인을 펼쳤다. 특히 이날 캠페인은 오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수험생들을 격려하기 위한 의미도 더했다. 최창호 서천농협 조합장은 “아침 식사는 집중력 향상과 체력 유지에 필수적인 만큼, 학생들이 건강한 습관을 통해 좋은 컨디션으로 수능을 치르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서천농협은 매년 지역 학교와 연계해 ‘아침밥 먹기 캠페인’, ‘청소년 금융교육’, ‘농촌 일손돕기’ 등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제6회 서천군 청소년 E-스포츠대회 개최 등 6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제6회 서천군 청소년 E-스포츠대회 개최 서천군 관내 청소년들의 건전한 E-스포츠 문화 활성화와 소통의 장 마련을 위한 ‘제6회 서천군 청소년 E-스포츠대회’가 오는 8일 개최된다. 서천군청소년문화센터(관장 김묘왕)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만 9세부터 19세까지 서천군에 거주하는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대회 종목은 인기 게임인 ‘리그 오브 레전드(League of Legends, LoL)’ 5:5 단체전으로, 청소년들의 뜨거운 승부가 예상된다. 경기는 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서천군청소년문화센터 2층 열린마당에서 진행된다. 이번 대회의 시상은 우수한 기량을 선보인 팀들에게 수여된다. 우승팀에게는 상금 40만 원, 준우승팀에게는 상금 20만 원, 3등 팀에게는 상금 10만 원이 지급되어 청소년들의 성취감을 높일 예정이다. 해당 대회에는 전 리그오브레전드 프로게이머 ‘쿠로(이서행)’ 선수가 해설로 참여할 예정이며 청소년들의 뜨거운 경기가 이뤄질 예정이다. 대회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서천군청소년문화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도초, ‘2025년 해오름 예술제’ 성료 등 5일 충남 서천군 교육소식을 전한다. ◇서도초, ‘2025년 해오름 예술제’ 성료 서도초등학교(교장 김미애)는 5일 전교생과 교직원, 학부모, 지역민이 함께하는 ‘2025 해오름 예술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예술제는 학교의 교육 브랜드 ‘자연을 배우고, 마음을 품고, 미래를 여는 서도초’의 철학을 담아, 학생 중심의 창의적 배움과 지역 예술인과의 협업이 어우러진 예술 축제의 장으로 펼쳐졌다. 올해 해오름 예술제는 ‘배움이 예술로, 예술이 삶으로’를 주제로, 학생들의 프로젝트 수업과 미술 활동을 전시와 공연으로 선보였다. 교내에 마련된 ‘작품 갤러리’에는 유치원부터 6학년까지의 학생 작품과 마을 예술작가들의 전시품이 함께 어우러져, 세대와 공간을 넘는 예술의 교감을 보여주었다. 학생들은 자연과 일상에서 얻은 재료로 자신만의 감성을 표현했고, 지역예술가들은 그들의 창작 과정을 함께 지도하며 전시에 깊이를 더했다. 무대 프로그램에서는 플라스틱과 바다 오염 등을 주제로 환경의 소중함을 재미있게 전하는 4학년의 ‘서도 부루마블’ 생태연극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바이올린, 가야금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천경찰서, 찾아가는 노인교통사고·보이스피싱 예방 교육 등 4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서천경찰서, 찾아가는 노인교통사고·보이스피싱 예방 교육 서천경찰서(서장 김영돈)는 최근 급증하고 있는 노인 교통사망사고와 보이스피싱 범죄 예방을 위하여 4일 문예의 전당에서 개최된 보훈가족의 날 행사에 방문하여 교통사망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교통사고와 보이스피싱에 특히 취약한 어르신과 가족분들에게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보행자 교통안전 수칙과 피싱 예방법을 쉽게 안내하고, 실질적인 예방 효과를 높이고자 기획됐다. 현장에서 서천경찰서 교통관리계장은 무단횡단 금지, 야간 보행시 밝은 옷입기 또는 반사재 사용, 도로 횡단 전 좌우 살피기 등의 핵심 수칙을 실제 사고사례와 함께 설명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평소 무심코 지나쳤던 습관이 위험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라며, “앞으로 가족 모두 안전 수칙을 꼭 지키겠다”라고 전했다 서천경찰서는 “앞으로도 지역 맞춤형 교통안전 교육을 지속 확대해 교통사고로부터 지역주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강조했다. ◇청소년수련관,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교육지원청, 2026 주요업무계획 수립 실무단 협의회 운영 등 3일 충남 서천군 교육소식을 전한다. ◇교육지원청, 2026 주요업무계획 수립 실무단 협의회 운영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오황균)은 지난달 30일 대회의실에서 지원청 교육전문직원과 행정과 팀장 및 관내 초·중 교원으로 구성된 실무단이 협의회를 실시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충청남도교육청 정책사업과 연계한 지원청 단위의 사업계획수립 및 2026 중점사업에 관하여 협의하였다. 업무별 담당자는 2026년 대비 신규, 일몰, 확대 및 개선에 관한 점을 설명하였고 실무단은 각 사업에 대한 운영방향 및 구체적인 운영방안에 대한 논의를 하였다. 2026년에는 새로운 사업을 개발하고, 이를 기존 사업과 비교하며 보다 내실있는 서천 지역적 특색을 살린 사업을 추진하자는 방향으로 의견을 모았다. 특히, 2026년 중점사업은 두 가지는 2025년에 실시했던 「함께 가꾸는 푸른 서천」 생태환경교육 활성화를 좀 더 세밀하고 구체적이며 실천중심의 활동으로 추진하도록 하였다. 서천의 중요한 생태환경 자원을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생활실천형의 생태전환 환경교육을 실효성있게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천소방서, 신속 출동으로 주택화재 연소 확대 막아 등 3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서천소방서, 신속 출동으로 주택화재 연소 확대 막아 서천소방서(서장 김희규)는 지난 2일 오후 2시경 서천군 비인면의 한 단독주택에서 발생한 화재를 신속히 진압해 인명피해를 막았다고 3일 밝혔다. 신고 접수 후 출동지령을 받은 관할 119안전센터는 2분 만에 현장에 도착해 인명 검색을 실시하고, 주변 연소 확대를 방지하며 초기 진화에 나섰다. 서천소방서는 소방대원과 의용소방대, 경찰 등 인원 40여 명과 장비 18대를 투입해 화재를 약 한 시간 만인 오후 3시 3분경 완전히 진화했다. 이번 화재로 주택 1동이 전소했으나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정확한 화재 원인은 조사 중이다. 김희규 서천소방서장은 “신속한 신고와 출동이 인명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서천소방서는 신속하고 정확한 현장 대응으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속협, 탄소중립실천 카툰·포스터 공모전 입상자 발표 서천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대표회장 신상애, 이하 서천지속협)는 지난달 29일 ‘2025 서천군 생활속 탄소중립 실천을 위
오늘날 우리 사회는 산업화의 고도화를 지나 인공지능 시대에 접어들면서, 물질적 풍요와 기술적 진보에도 불구하고 마음의 여유는 점점 사라져 가고 있다. 정치권은 이념적 대립 속에 분열과 갈등을 반복하고, 공동체는 각자의 이해관계에 묶여 상생보다는 대립과 불신을 키우는 듯 보일 때가 많아, 많이 안타깝다. 이럴 때일수록 우리가 다시금 되새겨야 할 가치가 바로 선비정신이다. 선비정신이란 단순히 옛 선비들의 학문적 태도를 말하는 것이 아니다. 그것은 곧 청렴·정직·겸손·책임이라는 덕목이 생활 속에 녹아든 정신이다. ‘의(義)를 앞세우고 이익을 뒤로 한다’는 가치관, 권력과 물질 앞에서도 당당히 지조를 지키는 태도, 공동체를 위해 자신을 낮추는 겸허한 자세가 바로 선비정신의 핵심이라 할 수 있다. 조선시대의 선비들은 비록 가난하고 불편한 삶을 살았으나, 학문을 통해 스스로를 갈고 닦고, 사회 정의를 바로 세우려는 실천적 의지를 버리지 않았다. 나라가 위기에 처했을 때는 붓을 꺾고 창을 들었으며, 벼슬길에 나아가서는 백성의 삶을 살피는 것을 가장 큰 사명으로 여겼다. 이처럼 선비정신은 단순히 개인의 덕목에 머무르지 않고, 공동체 전체의 올바른 방향을 이끄는 지혜였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특별한 교육과정 본보기학교 10월 정기 워크숍 개최 등 31일 충남 서천군 교육소식을 전한다. ◇특별한 교육과정 본보기학교 10월 정기 워크숍 개최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오황균)은 지난 29일 한산초등학교에서 ‘2025 서천 특별한 교육과정 본보기학교 10월 정기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정기 워크숍은 서천형 교육과정 혁신을 주도하는 본보기학교 교원 간의 교류와 협력을 통해 학교별 특색 교육과정의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행사는 ‘작은학교의 교육과정 특성화 사례’를 주제로 특강이 진행되었으며, 본보기학교 교원들은 각 학교의 운영사례와 노하우를 나누며 지역 기반 교육과정의 다양화와 내실화를 논의하였다. 특히, 학교별 교육과정 브랜드를 중심으로 운영 경험을 공유하면서 서천의 작은학교들이 교육력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학교 모델로 성장하기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교원 간 네트워크 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 간 협력체계를 다지고, 공동 프로젝트 운영 및 학생 교류 확대를 위한 아이디어를 논의하는 등 활발한 의견 교환의 장이 마련되었다. 오황균 교육장은 “본보기학교 워크숍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