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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버스 위로 피어난 마법 같은 예술의 향연… 서천서 ‘마술과 함께하는 명화 산책’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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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서천군청 대회의실, 마술과 명화가 어우러지는 환상적인 예술의 향연
딱딱한 관공서가 열린 문화 공간으로 대변신, 릴레이 공연으로 꽃을 피운다

 

[sbn뉴스=서천] 권주희 기자 = 평범하고 반복되는 일상에 지친 주민들의 메마른 감성을 단비처럼 적셔줄 마법 같은 예술의 향연이 충남 서천군의 심장부에서 웅장한 막을 올린다.

 

군은 오는 18일 오후 4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굳게 닫혀있던 관공서의 문턱을 허물고 군민의 삶 속으로 성큼 다가서는 ‘청사 마실 프로젝트’의 첫 페이지, ‘마술과 함께하는 명화 산책’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군청을 단순한 민원 해결의 장소가 아닌, 군민 누구나 이웃집에 ‘마실’ 가듯 가벼운 발걸음으로 찾아와 예술의 진수를 만끽할 수 있는 따뜻하고 열린 문화 공간으로 재탄생시키겠다는 서천군의 원대한 비전이 담겨 있다.

 

이날 행사는 캔버스 안의 멈춰진 그림을 감상하는 평면적인 시간을 훌쩍 뛰어넘는다.

 

시대를 초월한 불멸의 명화들 속에 숨겨진 흥미진진한 비화(祕話)들이 눈을 뗄 수 없는 신비로운 마술과 결합하여, 관객들을 단숨에 황홀한 예술의 세계로 인도할 예정이다.

 

미술은 어렵고 지루하다는 낡은 편견을 유쾌하게 깨뜨리며, 남녀노소 누구나 웃음 짓고 감탄할 수 있는 완벽한 오감 만족의 힐링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이번 무대는 서천이 낳은 자랑스러운 인재 오은영 강사가 마이크를 잡아 그 감동을 배가시킨다.

 

단국대학교 문화예술대학원에서 예술학 석사학위를 품에 안은 그는, 베스트셀러 ‘호모매지쿠스 마술적 인간의 역사’를 비롯한 다수의 저서를 집필하며 문화예술계 전반을 종횡무진 누비고 있는 실력파 전문가다.

 

고향의 품으로 돌아온 그가 무대 위에서 펼쳐낼 유려한 입담과 매혹적인 마술의 앙상블은 이번 행사의 놓칠 수 없는 백미다.

 

군의 예술적 도약은 여기서 멈추지 않는다.

 

이번 ‘명화 산책’을 마중물 삼아, 올가을과 겨울 군청 곳곳을 다채로운 선율과 열정으로 물들일 계획이다.

 

오는 10월 20일에는 군청 1층 로비가 무대로 변신해 전통의 깊이와 현대의 세련미가 격조 높게 어우러지는 퓨전국악 공연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이 웅장하게 펼쳐진다.

 

이어 11월 19일에는 서천 출신 청년 예술인들이 주축이 되어 뜨거운 희망을 노래하는 청년 음악회 ‘꿈을 노래하다’가 군민들의 얼어붙은 마음을 따뜻하게 안아줄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바쁜 일상을 살아가는 우리 군민들이 멀리 가지 않고도 가장 가까운 곳에서 수준 높은 문화예술의 향기를 깊이 호흡할 수 있도록 정성껏 마련한 프로젝트”라며, “앞으로도 군청이 언제든 찾아와 위로받고 기쁨을 나눌 수 있는 군민들의 영원한 안식처이자 문화의 전당으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풍성한 콘텐츠를 쉼 없이 쏟아내겠다”라고 밝혔다.

 

가을의 한가운데, 서천군청에 스며든 찬란한 예술의 향기가 지역 주민들의 팍팍한 일상에 어떤 마법 같은 기적을 선물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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