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문재원 기자 = 충남 서천의 아이들이 자신의 미래를 직접 설계하고 꿈의 지도를 그려 나가는 벅찬 감동의 장이 열렸다.
다가오는 2022 개정 교육과정과 고교학점제의 거대한 물결 앞에서, 서천의 교육공동체가 학생들의 든든한 나침반을 자처하고 나선 것이다.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오황균)은 지난 14일 서천미래교육지원센터에서 관내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6학년도 제3회 서천 돋움별 교육과정 박람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단순한 진학 정보를 전달하는 것을 넘어, 학생들이 급변하는 교육 패러다임을 깊이 이해하고 스스로 다가올 고교 생활의 밑그림을 채워갈 수 있도록 돕는 ‘맞춤형 진로연계교육’의 일환으로 야심 차게 마련되었다.
이날 행사장은 10개의 모둠으로 나뉜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의 뜨거운 학구열과 설렘으로 가득 찼다.
학생들은 국어, 사회, 수학, 과학, 영어, 체육·예술, 생활·교양 등 7대 교과 영역을 순회하며 고등학교 교육과정의 깊이와 매력을 생생하게 체험했다.
특히, 이번 박람회의 백미는 관내 7개 고등학교가 직접 팔을 걷어붙이고 나선 ‘맞춤형 진로·진학 상담 부스’였다.
각 고등학교는 저마다의 특색과 비전을 담은 심도 있는 상담을 제공하며, 고교 진학의 문턱에 선 학생들에게 막연한 불안감을 씻어내고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진로 탐색의 황금빛 기회를 선사했다.
오황균 교육장은 “이번 돋움별 교육과정 박람회는 우리 학생들이 변화하는 교육과정의 주인이 되어, 자신의 숨겨진 적성과 진로에 꼭 맞는 배움을 스스로 주도하고 설계하는 참으로 뜻깊은 자리”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서천교육지원청이 구심점이 되어 관내 중·고등학교 간의 끈끈하고 유기적인 진로연계교육 협력체계를 더욱 견고히 다져, 단 한 명의 아이도 소외되지 않고 빛나는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덧붙였다.
서천교육지원청은 이번 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찬란한 도약의 발판으로 삼아, 중·고등학교 간 교육과정 연계와 협력의 폭을 한층 더 넓혀갈 방침이다.
학생들이 고교 진학 이후에도 새로운 고교학점제 환경에 유연하게 녹아들고, 다가올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핵심 역량을 온전히 꽃피울 수 있도록 다채롭고 세밀한 맞춤형 진로연계 프로그램을 쉼 없이 이어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