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이석규 기자 =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앞두고 치솟는 물가에 깊어진 군민들의 시름을 덜기 위해 충남 서천군이 두 팔을 걷어붙였다.
서천의 정겨운 전통시장에서 넉넉한 인심을 맛보며 알뜰하게 장을 볼 수 있는 특별한 혜택이 명절 대목을 맞아 쏟아진다.
군은 다가오는 한가위를 맞아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장항전통시장과 서천임시특화시장 두 곳에서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대대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명절을 준비하는 군민과 귀성객들의 팍팍한 장바구니 부담을 시원하게 덜어주는 동시에, 지역 농·축·수산물의 소비를 촉진해 전통시장 상권에 뜨거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기획된 상생 프로젝트다.
행사 기간 해당 전통시장을 방문해 물품을 구매하면 결제 금액의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돌려받을 수 있으며, 환급 한도는 1인당 최대 2만 원으로 설정돼 가계 경제에 쏠쏠한 보탬이 될 전망이다.
다만, 혜택을 온전히 누리기 위해서는 시장별로 다르게 적용되는 환급 대상 품목을 사전에 꼼꼼히 확인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장항전통시장의 경우 싱싱한 바다의 맛을 품은 ‘수산물’ 구매분에 한해서만 환급 혜택이 주어지며, 서천임시특화시장에서는 수산물은 물론 믿고 먹을 수 있는 국산 신선 ‘농산물’과 ‘축산물’ 구매자까지 폭넓게 환급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군은 명절 대목을 맞아 시장을 찾는 발길이 문전성시를 이룰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방문객들이 혼선 없이 기분 좋게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만반의 채비를 마쳤다.
상인회와 긴밀히 협력해 시장별 환급 대상 품목과 이용 방법을 곳곳에 알기 쉽게 안내하는 한편, 신속한 현장 민원 대응과 빈틈없는 안전 관리에도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고물가 속에서도 군민과 서천을 찾는 관광객들이 넉넉하고 풍요로운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실질적인 혜택이 담긴 행사를 정성껏 준비했다”라며, “시장마다 환급 대상 품목이 다른 점을 미리 꼭 확인하시어, 서천의 질 좋은 농·축·수산물을 구매하시고 온누리상품권 환급 혜택까지 알뜰하게 챙겨가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명절의 풍성함과 쏠쏠한 환급의 재미가 어우러진 서천군의 이번 행사가 지역 전통시장에 활기찬 생기를 불어넣고, 군민들의 한가위 밥상을 더욱 넉넉하게 채워줄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