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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2027 교육경비보조금 9억 9,400만 원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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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돌봄부터 글로벌 체험까지 12개 맞춤형 사업에 투입… 전년비 17.7% 대폭 증액
지방소멸 위기를 ‘교육’으로 돌파한다… 장항공고 마이스터고 전환 등 별도 기금 투입

[sbn뉴스=서천] 권병일 기자 = 충남 서천의 맑고 푸른 미래를 책임질 우리 아이들을 위해, 아낌없는 배움의 단비가 내린다.

 

서천군이 내년도 교육경비보조금 예산을 전년보다 대폭 끌어올리며, 척박한 지방소멸의 위기 속에서도 굴하지 않고 찬란한 지역인재 육성과 맞춤형 교육 환경 조성을 향해 힘찬 닻을 올렸다.

 

군은 지난 3일 ‘2026년 제3차 서천군 교육지원협의회’를 열고, 2027년도 교육경비보조금으로 총 12개 핵심 사업에 9억 9,404만 원을 지원하기로 최종 의결하는 결단을 내렸다.

 

오롯이 순수 군비로 빚어낸 이 값진 예산은 올해(8억 4,449만 원)보다 무려 1억 4,955만 원(17.7%)이나 수직 상승한 규모다.

 

단 한 명의 아이도 배움의 사각지대에 홀로 남겨두지 않겠다는 서천군의 강렬한 의지와 따뜻한 포용력이 고스란히 담긴 액수다.

 

이번 지원의 칼끝은 일선 학교 현장의 가장 절박한 목소리와 서천만의 지역적 특성을 예리하게 겨누고 있다.

 

맞벌이 가정의 눈물을 닦아줄 ▲초등 온돌봄 프로그램 운영을 필두로, 미래 인재의 요람이 될 ▲고교 인재육성 프로그램 지원, 그리고 아이들의 시야를 세계로 넓혀줄 ▲미래교육 국외 체험학습 지원 등 12개 사업에 집중 투입된다. 아이들의 실질적인 역량을 키우고 돌봄의 빈틈을 완벽히 메우는 데 모든 화력이 집중될 예정이다.

 

나아가 서천군의 묵직한 발걸음은 여기서 멈추지 않는다.

 

순수 군비인 교육경비보조금 외에도 든든한 실탄인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투입해 지역 교육의 거대한 패러다임을 바꾼다.

 

장항공업고등학교의 마이스터고 전환 지원과 서천학교 살리기 지원 사업 등을 거침없이 병행 추진하여, ‘교육’을 매개로 떠나가는 서천이 아닌 돌아오는 서천을 만드는 정주 여건 개선의 폭발적인 시너지를 빚어낼 구상이다.

 

군 관계자는 “학교 현장에서 지금 당장 가장 절실하게 안타까워하고 필요로 하는 사업이 무엇인지 깊이 고뇌하여 이번 지원 방향을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교육경비보조금과 각종 기금사업을 거미줄처럼 촘촘하게 엮어내어, 학생과 학부모 모두가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최고 양질의 교육환경을 흔들림 없이 구축해 나가겠다”라고 힘주어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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