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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문화관광재단, 기획전시 참여 지역 작가 대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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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6명·미술 5명 등 총 11명 역량 있는 지역 예술인 물색… 오는 26일까지 접수 마감
삼화정미소와 촌닭집 등 역사적 공간서 펼쳐질 감동의 서사… 문화예술의 새 지평 기대

 

[sbn뉴스=서천] 권주희 기자 = 멈춰버린 시간 속에서 근대 100년의 숨결을 고스란히 간직한 충남 서천군 판교면이 마침내 예술의 향기로 찬란하게 부활할 준비를 마쳤다.

 

투박하지만 깊은 역사를 품은 근대의 공간이 지역 작가들의 뜨거운 창작 혼과 만나 대중의 마음을 울릴 감동의 무대로 재탄생한다.

 

서천문화관광재단(이하 재단)은 지역 작가들의 창조적 역량을 든든히 뒷받침하고 군민들에게 풍성한 문화 향유의 기회를 선사하기 위해, 오는 26일까지 ‘판교 근대역사문화공간 제2차 문화예술 기획전시’에 참여할 문학 및 미술 분야 지역 작가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한국 근현대사의 숨결이 살아 숨 쉬는 ‘판교 시간이 멈춘 마을’ 내 삼화정미소와 촌닭집을 무대로 펼쳐진다.

 

모집 규모는 문학 분야 6명, 미술 분야 5명 등 총 11명의 정예 작가로, 이들은 자신만의 독창적인 예술 세계를 통해 판교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잇는 묵직한 서사를 빚어낼 예정이다.

 

신청 자격의 문호는 지역에서 묵묵히 펜을 들고 붓을 움직여온 이들에게 활짝 열려 있다.

 

공고일 전부터 서천군에 주소를 두고 있거나 직장 및 사업장 소재지를 둔 사람 중, 지역 문학·미술계에서 활발히 숨쉬고 있는 작가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다만, 더 공정하고 고루 기회를 나누기 위해 2025년부터 2026년까지 재단이 추진한 문학·미술 분야 지원사업에 참여했던 이들은 이번 공모 대상에서 제외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작가는 서천문화관광재단 공식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상세한 신청 기간과 제출 서류, 접수 방법 등의 요강을 꼼꼼히 확인한 후 발걸음을 옮기면 된다.

 

재단 관계자는 “판교가 지닌 유구하고 묵직한 역사적 의미가 서린 공간 속에서, 우리 지역 작가들이 저마다의 고유한 예술혼을 담아낸 작품을 세상에 선보인다는 것은 지역 문화사적으로도 매우 가슴 벅찬 일”이라며, “지역 문화예술계에 생동감 넘치는 활력을 불어넣을 열정적인 작가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진심으로 바란다”라고 전했다.

 

시간의 경계를 넘어 과거의 풍경과 예술가의 상상력이 입맞춤하는 판교 근대역사문화공간. 그곳에서 펼쳐질 한 폭의 그림 같은 전시가 서천의 문화 지평을 얼마나 눈부시게 확장해 나갈지, 지역사회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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