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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 앞엔 하나 된 가족뿐!’… 서천군민 안전캠프 쓱(SSG)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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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간 재난 대피부터 심폐소생술까지… 10가구 30명, 가족애·안전의식 두 마리 토끼 잡다
이온숙 과장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가족의 굳건한 안전이 서천의 내일”… 촘촘한 복지망 약속

 

[sbn뉴스=서천] 권주희 기자 = 예고 없이 찾아오는 재난의 위협 속에서, 우리 아이들을 지켜낼 가장 든든한 방패는 다름 아닌 ‘가족’이다.

 

충남 서천군이 위기 상황 속에서 생존의 지혜를 배우고 가족의 끈끈한 연대를 다지는 특별하고도 감동적인 1박 2일의 여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서천군 드림스타트는 지난달 10일부터 11일까지 서천군청소년수련관에서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과 가족 10가구, 총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민·관 협력 가족 안전캠프 ‘쓱(SSG)’을 성황리에 운영했다고 밝혔다.

 

‘스스로 안전하게 성장한다’는 의미를 담은 ‘쓱(Self Safety Grow-up)’ 캠프는 서천군청소년수련관이 자랑하는 맞춤형 안전교육 프로그램이다.

 

단순한 주입식 교육에서 과감히 탈피해, 온 가족이 다 함께 가상의 재난 상황에 뛰어들어 호흡을 맞추며 위기 대응 능력을 체득하도록 짜인 밀착형 생존 프로젝트다.

 

캠프 첫날은 ‘대피소에서 살아남기’라는 묵직한 주제로 막을 올렸다.

 

가족들은 재난에 대한 심도 있는 이해 교육을 시작으로 직접 대피소를 구축하고, 낯선 환경에서의 생활 원칙을 스스로 정해보는 등 생생한 모의 대피 훈련에 돌입했다.

 

특히 평소 맛보기 힘든 재난 식량 체험은 아이들에게 위기 상황의 현실감을 일깨워주는 동시에, 일상의 소중함을 되새기게 하는 값진 시간이 되었다.

 

둘째 날에는 ‘위기 탈출 생존왕’ 프로그램이 참가자들의 맥박을 뛰게 했다.

 

가족들은 얽힌 위기를 풀어낼 생존 매듭법부터 찰나의 순간 생명을 살리는 응급처치와 심폐소생술(CPR), 그리고 꼼꼼한 생존 배낭 꾸리기까지 필수적인 인명 구조 기술을 스펀지처럼 흡수했다.

 

자칫 무거워질 수 있는 안전교육의 분위기는 퀴즈 플랫폼 ‘카훗’을 활용한 ‘방재 골든벨’로 유쾌하게 반전됐다.

 

가족 단위로 머리를 맞대고 재난·안전 상식 퀴즈를 풀어나가는 동안, 수련관에는 긴장감 대신 열띤 환호와 웃음꽃이 만발했다.

 

캠프에 참여한 한 주민은 “아이들과 함께 땀 흘리며 훈련하는 동안 다소 딱딱할 수 있는 안전 상식을 쉽고 흥미진진하게 배울 수 있었다”며, “서로 손을 맞잡고 위기를 헤쳐 나가는 과정에서 가족이라는 울타리가 얼마나 소중한지 다시금 깨닫고 잊지 못할 추억까지 쌓은 감동적인 시간이었다”라고 전했다.

 

이온숙 인구정책과장은 “‘오늘이 행복하고 내일이 기대되는 서천’을 완성하는 가장 근본적인 토대는 바로 가족의 굳건한 행복과 철저한 안전”이라고 힘주어 말하며, “앞으로도 서천의 미래인 아동들이 건강하게 웃으며 성장할 수 있도록, 가족의 기능을 입체적으로 강화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끊임없이 발굴하겠다”라고 든든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한편, 서천군 드림스타트는 0세부터 만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맞춤형 통합사례관리를 전개하는 지역사회의 든든한 버팀목이다. 현재 135명의 아동에게 교육, 건강, 정서 등 다방면에 걸친 세밀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며 단 한 명의 아이도 소외되지 않는 따뜻한 서천을 만들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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