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8.10 (월)

  • 흐림서산 30.8℃
  • 구름많음대전 30.0℃
  • 흐림홍성(예) 29.9℃
  • 흐림천안 29.6℃
  • 흐림보령 32.7℃
  • 구름많음부여 30.7℃
  • 구름많음금산 29.4℃
기상청 제공

책 향기 품은 돌봄, 서천지역의 미래를 밝히다

URL복사

서천 여성단체협의회-장항공공도서관, 아동 문화복지 향상을 위한 ‘맞손’

 

[sbn뉴스=서천] 홍영택 기자 = 충남 서천군에 아이들의 맑은 웃음소리와 진한 책 향기가 어우러지는 따뜻한 돌봄의 새 지평이 열렸다.

 

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유리)와 장항농어촌공공도서관이 지난달 9일, 지역사회 아동들의 찬란한 내일과 문화복지 활성화를 위해 두 손을 굳게 맞잡으며 뜻깊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가 우리 아이들을 위해 어떤 안전하고 풍요로운 울타리를 만들어야 하는지 보여주는 훌륭한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이번 만남은 단순한 행정적 연계를 넘어, 공공기관과 민간단체가 빚어내는 최고의 시너지로 주목받고 있다.

 

촘촘하고 따뜻한 돌봄의 철학을 지닌 여성단체협의회와 방대한 독서·문화 자원의 보고(寶庫)인 도서관이 만나, 아이들에게 전에 없던 풍성하고 다채로운 교육적 자양분을 제공하게 된 것이다.

 

두 기관은 우선 장항다함께돌봄센터 아동들을 대상으로 다채로운 문화·독서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기획하고 추진한다.

 

아이들이 일상에서 책과 문화를 숨 쉬듯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여, 메말라가는 현대 사회 속에서 아이들의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창의력의 날개를 활짝 펴게 하겠다는 포부다.

 

특히, 전문 인력을 적극 활용한 맞춤형 콘텐츠의 발굴은 이번 협약의 백미(白眉)다.

 

천편일률적인 돌봄 프로그램에서 벗어나 아이들의 발달 단계와 정서적 눈높이에 맞춘 살아 숨 쉬는 콘텐츠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돌봄 서비스의 품격을 한 차원 높이겠다는 굳은 의지가 담겨 있다.

 

이와 함께 두 기관은 아동안전보호정책을 철저히 실천하여 건강하고 안전한 성장 환경을 제공하는 등, '지역사회가 함께 온 마을의 아이를 키워내는 돌봄 문화'의 든든한 초석을 다질 계획이다.

 

여성단체협의회가 위탁 운영하는 돌봄센터와 지역 공공도서관의 이 유기적인 결합은, 아이들에게는 무한한 배움과 문화 향유의 놀이터를, 학부모들에게는 굳건한 신뢰와 안심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유리 회장은 “이번 협약은 우리 지역의 보물인 아동들에게 책과 문화, 그리고 따뜻한 돌봄이 어우러진 건강한 성장 토양을 제공하는 가슴 벅찬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유관 기관들과의 아름다운 연대를 끊임없이 확장해, 우리 아이들이 세상에서 가장 안전하고 행복하게 꿈을 키워나갈 수 있는 서천을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을 위해 기꺼이 징검다리를 놓은 서천군 여성단체협의회와 장항도서관의 아름다운 동행이, 앞으로 지역사회에 어떤 따뜻한 변화의 바람을 불러일으킬지 귀추가 주목된다.




포토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