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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기적의 유용미생물’ 전 군민 품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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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수·목 1인당 최대 40L 무료 공급… 첨단 키오스크 도입으로 편의성 제공

 

[sbn뉴스=서천] 이석규 기자 = 흙을 병들게 하는 화학비료를 대체하고 악취를 말끔히 씻어내는 기적의 물방울, ‘유용 미생물’이 충남 서천의 푸른 들녘을 넘어 이제 군민들의 안방과 일상 깊숙한 곳으로 스며든다.

 

서천군이 빚어내는 지속 가능한 친환경 생태계의 파동이 지역 사회 전체로 거세게 퍼져나가며 일대한 혁신을 예고하고 있다.

 

군은 고품질 친환경 유용 미생물의 눈부신 효능을 농업 분야에 국한하지 않고, 군민들의 쾌적한 생활환경 개선에도 폭넓게 활용할 수 있도록 그 지원 대상을 ‘서천군민 전체’로 파격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서천군민이라면 누구나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오전 10시~오후 5시), 아낌없이 내어주는 자연의 선물인 유용 미생물을 1인당 최대 40리터까지 무료로 품에 안을 수 있게 됐다.

 

특히 군은 시대의 흐름에 발맞춰 ‘키오스크 기반 자율 분주 시스템’을 전격 도입했다.

 

군민은 복잡한 절차 없이 화면을 몇 번 터치하는 것만으로도 필요한 만큼의 미생물을 손쉽고 편리하게 담아갈 수 있어, 행정 서비스의 품격을 한 차원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번에 공급되는 유용 미생물은 그야말로 ‘만능 일꾼’이다.

 

메마른 토양 속 유기물을 강력하게 분해하고 양분의 순환을 촉진해 농가들이 화학비료의 굴레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토양의 물리·화학적 성질을 근본적으로 개선해 농민들의 깊은 시름인 연작장해를 완화하는 든든한 구원투수 역할을 해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그 놀라운 마법은 여기서 끝이 아니다.

 

축산 농가의 가장 큰 골칫거리인 매캐한 악취를 획기적으로 저감시키는 데 탁월한 효과를 발휘하며, 일반 가정에서도 음식물쓰레기 등에 미생물 발효액을 톡톡 뿌려주기만 하면 부패를 억제하고 불쾌한 생활 악취를 잠재우는 일상의 든든한 수호천사가 되어준다.

 

조성일 농업축산과장은 “유용 미생물 보급은 우리 서천이 지속가능한 친환경 농업의 메카로 도약하기 위해 반드시 다져야 할 위대한 초석”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농가와 군민들의 뜨거운 호응과 수요에 발맞춰 공급 규모를 단계적으로 넉넉하게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농업의 튼튼한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군민 모두가 온몸으로 체감할 수 있는 맑고 깨끗한 명품 생활환경을 조성하는 데 모든 역량을 쏟아붓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서천군농업기술센터는 군민들에게 언제나 최고의 효과를 선사하기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유용미생물의 완벽한 품질과 절대적인 안전성 확보를 위해 매주 균 밀도와 pH(수소이온농도)를 깐깐하게 검사하는 등 철통같은 품질 관리에 만전을 기하며 서천의 맑은 내일을 책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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