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n뉴스=서천] 이석규 기자 = 충남 서천군이 10년의 묵은 때를 벗어던지고 획기적인 디지털 대전환을 선언했다.
최첨단 정보기술(IT)과 인공지능(AI)의 숨결을 불어넣은 서천군 통합 홈페이지가 지난 8일 마침내 베일을 벗고, 군민과 방문객을 위한 새로운 혁신의 창(窓)을 활짝 열었다.
이번 전면 개편은 지난 2015년 구축 이후 오랜 기간 운영되며 누적된 노후화 문제를 말끔히 씻어내고, 급변하는 디지털 생태계에 발 빠르게 대응하기 위한 서천군의 강력한 의지가 담긴 결과물이다.
군은 지난달 27일 완료보고회를 통해 최종 점검을 마친 뒤, 완벽에 가까운 시스템을 바탕으로 본격적인 닻을 올렸다.
새롭게 탄생한 서천군 홈페이지의 가장 큰 무기는 단연 ‘압도적인 편의성과 안정성’이다.
최신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전격 도입해 접속자의 답답함을 해소하는 쾌적한 반응 속도를 구현해냈다.
특히 그동안 부서별, 목적별로 파편화되어 군민들에게 피로감을 주었던 예약 및 대관 등의 온라인 서비스를 단일 창구로 완벽히 통합했다.
이제 군민들은 복잡한 경로를 헤맬 필요 없이, 클릭 몇 번만으로 원하는 행정 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진정한 ‘원스톱 플랫폼’을 경험하게 된다.
관광객의 발길을 사로잡기 위한 매력적인 디지털 관광 가이드 기능도 눈부시게 진화했다.
서천의 아름다움을 온라인으로 생생하게 전달하기 위해 다양한 첨단 기술이 동원되었다.
실시간 데이터 연동은 주요 관광지의 실시간 유동 인구와 날씨 정보를 한눈에 제공해 스마트한 여행 계획을 돕는다.
오감 만족 디지털 콘텐츠는 마치 현장에 있는 듯한 몰입감을 선사하는 VR 사이버투어, 귀를 즐겁게 하는 시티투어 오디오 콘텐츠가 신설되었다.
맞춤형 큐레이션은 방문객의 취향과 목적에 맞는 다채로운 디지털 관광 홍보 콘텐츠를 전면 배치했다.
무엇보다 이번 개편에서 가장 돋보이는 대목은 ‘따뜻한 디지털 행정’의 실현이다.
군은 정부의 인공지능(AI) 행정 도입 기조에 발맞춰, 정보의 사각지대에 놓이기 쉬운 취약계층과 노약자를 세심하게 배려했다.
길고 복잡한 군정 소식을 핵심만 짚어주는 ‘AI 게시글 요약 기능’과 화면을 보기 힘든 이들을 위해 직접 문서를 읽어주는 ‘음성 브리핑 서비스’를 전격 도입했다.
이는 단순한 기술의 적용을 넘어, 단 한 명의 군민도 소외되지 않는 소통과 공감의 행정을 펼치겠다는 군의 따뜻한 청사진이다.
군은 착수 단계부터 서비스 오픈 직전까지 강도 높은 검증과 테스트를 거치며 누구나 직관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무결점 플랫폼’ 구축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
조대현 서천군 시설정보과장은 “이번 통합 홈페이지 오픈은 단순한 디자인 개선을 뛰어넘어, 서천군의 디지털 행정 서비스를 한 단계 도약시키는 결정적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군민과 방문객 모두가 100% 만족할 수 있는 가장 실용적이고 스마트한 소통 창구로 끊임없이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10년 만의 혁신적인 새 옷을 입은 서천군 홈페이지가 앞으로 지역 사회에 어떤 눈부신 디지털 시너지를 불러일으킬지, ‘스마트 서천’의 힘찬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