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읍·면 파고든 ‘밀착 의료’… 서천군, 취약계층 건강권 강화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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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세 이상 취약계층 대상 40여 종 정밀 검진 신규 도입… 의료 사각지대 해소 앞장

 

[sbn뉴스-서천] 권주희 기자 = 충남 서천군이 의료취약지역 주민들의 건강권 보장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는 밀착형 보건 서비스를 통해 지역 내 의료 사각지대를 허물고 ‘건강 형평성’을 끌어올리겠다는 강력한 의지다.

 

보건소는 지난달 20일부터 30일까지 2주간 관내 9개 읍·면을 순회하며 ‘찾아가는 성인병 및 전립선암 이동검진’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도비 지원으로 추진된 이번 사업은 거동이 불편하거나 지리적 여건으로 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마련됐다.

 

군은 주민들의 생활 반경으로 직접 들어가 질병을 조기 발견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데 정책의 초점을 맞췄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취약계층 성인병 질환 검진’의 신규 도입이다.

 

군은 올해부터 60세 이상 의료급여수급권자 및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40여 종의 정밀 혈액검사를 선제적으로 실시했다.

 

단순 검진을 넘어 경제적 취약계층을 위한 실질적이고 견고한 ‘건강 방파제’를 구축했다는 평가다.

 

이와 함께 국가암검진 및 일반건강검진과의 연계 체계를 강화해 조기 진단의 실효성을 한층 높였다.

 

나성구 보건소장은 “올해는 취약계층으로 검진 영역을 대폭 확대해 더욱 촘촘하고 빈틈없는 건강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주력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적 특성과 주민의 눈높이에 맞춘 능동적인 보건 서비스를 지속 전개해 군민 누구나 소외됨 없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서천군은 질병 예방의 핵심인 국가암검진 수검률 제고를 위한 다각적인 지원과 홍보를 병행하고 있다. 국가암검진 미수검 군민은 관내 지정 의료기관(서해병원, 위앤장내과의원, 우리들의원, 건강한내과의원, 미래산부인과의원)을 통해 사전 예약 후 편리하게 검진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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