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군, 이상재 선생 생가지서 야외 방탈출 프로그램 운영 등 11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이상재 선생 생가지서 야외 방탈출 프로그램 운영
- ‘이상재 역사탐정단’ 참가자 모집…역사 퀴즈·암호 해석 등 체험형 콘텐츠 선보여
서천군은 독립운동가 월남 이상재 선생의 생가지를 배경으로 역사와 놀이를 결합한 체험형 프로그램 ‘이상재 역사탐정단: 생가지에 숨겨진 비밀을 찾아라!’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기존의 해설·관람 중심 방식에서 벗어나 참가자가 직접 ‘역사 탐정’이 되어 생가지 곳곳에 숨겨진 단서와 암호를 풀어가는 야외 방탈출 형식으로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팀을 이뤄 안채와 사랑채를 이동하며 독립운동 문서 암호 해석, 옥중 유언함 자물쇠 풀기, QR코드 역사 퀴즈 등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이를 통해 이상재 선생의 독립운동 정신과 나라사랑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프로그램은 2026년 5월과 11월 매주 토요일 총 8회 운영되며, 미션을 완료한 팀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된다.
참가비는 팀당 1만원이며, 참가를 희망하는 가족 및 단체는 온라인 네이버폼을 통해 사전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문화유산연구소 명심’ 카카오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천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이상재 선생 생가지를 과거의 역사 공간에 머무르게 하는 것이 아니라, 오늘날 세대가 직접 참여하고 소통하는 ‘살아있는 교육의 장’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유환숭 문화체육과장은 “가족, 친구와 함께 탐정이 되어 미션을 해결하는 과정에서 월남 이상재 선생의 나라 사랑 정신을 더 쉽고 즐겁게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역사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지속으로 선보이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프로그램은 국가유산청의 ‘생생 국가유산 활용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서천군, 개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 홍보
- 6월 1일까지 신고·납부…무신고 시 가산세 부과 주의
서천군은 5월 개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의 달을 맞아 납세자들이 기한 내 신고·납부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 활동에 나섰다.
2025년 귀속 종합소득세 및 개인지방소득세 납세의무자는 오는 6월 1일까지 각각 신고·납부해야 한다.
다만 성실신고 확인 대상 사업자의 경우 6월 30일까지 신고·납부하면 된다.
신고서가 미리 작성돼 안내되는 모두채움대상자는 안내문에 기재된 내용에 수정 사항이 없는 경우 종합소득세를 전화로 신고하고 안내문에 적힌 가상계좌로 개인지방소득세를 납부하면 기한 내 신고·납부한 것으로 인정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가산세 적용 특례 일몰 기한이 종료됨에 따라 종합소득세 신고 여부와 관계없이 개인지방소득세를 신고하지 않을 경우 무신고 가산세가 부과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군은 납세자 부담 완화를 위해 매출 감소 소규모 사업자, 유가 민감 업종 사업자, 플랫폼 미정산 피해자 등을 대상으로 납부 기한을 3개월 직권 연장한다.
또한 납부할 세액이 100만원을 초과할 경우 2개월 분할 납부도 가능하다.
신고는 세무서나 군청 방문 없이 위택스, 손택스 모바일 앱, ARS 등을 통해 간편하게 할 수 있으며 ARS 신고는 모두채움대상자에 한해 이용 가능하다.
신창용 재무과장은 “기한 내 신고·납부하지 않을 경우 가산세 등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며 “납세자들이 불편 없이 신고·납부할 수 있도록 안내와 행정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천군, 2026년 청년 이사비 지원사업 신청 접수
- 이사비·부동산 중개보수 등 최대 50만 원 지원
서천군은 새 보금자리를 찾아 서천군으로 전입하거나 관내에서 이사하는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덜기 위해 ‘2026년 청년 이사비 지원사업’을 운영한다.
신청 대상은 2026년 1월 1일 이후 전입신고를 하고 1개월 이상 경과한 18세 이상 45세 이하 청년이다.
이번 사업은 이사비용과 부동산 중개보수 등 초기 정착에 필요한 비용을 최대 50만원까지 실비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청년층의 서천 유입과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금은 모바일 지역상품권인 Chak 앱을 통해 지급된다.
신청은 상시 접수 중이며, 신청자는 관련 서류를 갖춰 서천군청을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서천군청 누맂비 또는 서천군 청년 누리집 공지사항에 게시된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인구정책과 청년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온숙 인구정책과장은 “청년 이사비 지원사업은 청년들이 서천에 안정적으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돕는 첫걸음”이라며 “청년 행복주거비 지원, 다드림 지원사업, 취업지원 등 서천군의 다양한 청년 정책과 함께 활용하면 더욱 든든한 정착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서천군, HPV 예방접종 12세 남아까지 무료 지원 확대
- 2014년생 남성 청소년 대상 HPV 4가 백신 2회 무료 접종
서천군은 5월 6일부터 사람유두종바이러스, HPV 국가예방접종 지원 대상을 기존 여성 청소년 중심에서 12세 남성 청소년까지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HPV는 자궁경부암의 주요 원인 바이러스로 알려져 있으며, 남성에게도 생식기 사마귀와 일부 암 발생에 영향을 줄 수 있어 예방접종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이에 따라 국가예방접종 지원 대상도 확대됐다.
현재 HPV 국가예방접종 지원 대상은 12~17세 여성 청소년, 18~26세 저소득층 여성이다.
여기에 이번 확대 시행으로 2014년생 남성 청소년이 새롭게 포함됐다.
지원 대상에 해당하는 12세 남성 청소년은 HPV 4가 백신을 6개월 간격으로 총 2회 무료 접종받을 수 있다.
접종은 보건소와 지정 의료기관인 정소아청소년과의원, 미래산부인과에서 가능하다.
나성구 보건소장은 “HPV 예방접종은 감염 예방과 관련 질환 예방에 효과적인 만큼, 지원 대상 청소년들이 접종 시기를 놓치지 않고 적극적으로 접종에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천군, 천연기념물 ‘마량리 동백나무숲’ 보존관리 체계 마련 착수
- ‘서천 마량리 동백나무 숲 관리방안 수립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 수세 진단부터 기후변화 대응까지… 지속가능한 보존 전략 마련
서천군은 지난 8일 군청 대외협력실에서 유재영 서천부군수를 비롯해 수행기관인 전북대학교 산학협력단,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천 마량리 동백나무숲 관리방안 수립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천연기념물인 서천 마량리 동백나무숲의 자연유산적 가치를 체계적으로 보존하고, 기후변화와 수목 노령화 등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중장기 보존관리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서천 마량리 동백나무숲은 오랜 세월 이어져 온 역사·문화적 가치와 함께 동백나무 분포의 북방 한계선이라는 식물분포학적 가치를 지닌 서천의 대표 자연유산이다.
최근 일부 수목의 수세 약화와 식재 밀도 과밀화 등 생육환경 변화가 나타나면서 과학적 진단을 바탕으로 한 체계적인 관리방안 마련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군은 이번 용역을 통해 동백나무 개체별 생육상태 및 수세 조사, 토양·배수·광환경 등 생육환경 분석, 수목 밀도 및 식재목 관리방안 검토, 병해충·고사위험 등 위해요인 진단, 관람환경 및 주변 정비방안 검토, 단계별 실행계획 및 모니터링 체계 수립 등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단순 현황조사에 그치지 않고 동백나무숲의 생육 실태와 생육환경에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자연환경 요소를 종합적으로 조사·분석해 데이터 기반의 관리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숲의 생육환경 개선과 기후변화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실효성 있는 중장기 보존관리 계획을 마련할 예정이다.
유재영 군수 권한대행은 “마량리 동백나무숲은 서천을 대표하는 소중한 자연유산이자 미래 세대에 온전히 물려주어야 할 자산”이라며 “이번 용역을 통해 생육환경에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요인을 면밀히 분석하고, 과학적 진단에 기반한 실효성 있는 보존관리 방안이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보건소, 재가 암 환자·장애인 대상 ‘건강충전 힐링나들이’ 운영
- 도예 체험·야외 활동 통해 정서적 안정과 신체 활동 증진 도모
서천군 보건소는 지난 7일 서면 갯벌도예체험장에서 관내 재가 암 환자 및 재가 장애인을 대상으로 ‘2026년 건강충전 힐링나들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외부 활동 기회가 적은 재가 환자들의 정서적 안정과 신체 활동 증진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물레를 이용한 도자기 만들기 체험과 야외 활동을 통해 심신의 피로를 해소하고 활력을 되찾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흙을 활용한 도예 활동은 손의 감각 자극과 집중력 향상에 도움을 주고, 자연 속 체험활동은 우울감 완화와 심리적 안정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어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나성구 보건소장은 “이번 건강충전 힐링나들이가 재가 암 환자와 재가 장애인들에게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대상자들의 삶의 질 향상과 건강 관리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천군보건소는 지난달 23일부터 오는 28일까지 매주 목요일 충남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와 연계해 재가 암 환자를 대상으로 자조모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해당 프로그램에서는 말초신경병증 관리, 영양·식생활 교육 등 암 환자의 건강관리와 정서적 지지를 위한 다양한 활동이 진행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