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도시 중심부 재창조 통합경관 마스터플랜’ 수립 완료

  • 등록 2015.11.27 00:3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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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아이즈] 김웅대 기자 = 울산시(시장 김기현)는 태화강 주변지역 활성화와 통합적인 도시디자인 구축을 위해 신삼호교에서 명촌교 구간 15.5에 대해 도시 중심부 재창조 통합경관 마스터플랜수립을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울산시에 따르면 마스터플랜은 태화강 일대를 원도심과 신도심을 잇는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형성해 도심기능 활성화 및 독창적인 도시디자인 창출을 목적으로 지난 3월 계획에 착수해 전문가 자문·관련 구청 협의를 거쳤다.

 

계획 수립의 범위는 태화강 도보 접근이 용이한 강 양측 800미터 이내로 태화·우정·중앙·복산·학성·반구동, 중구 6개동 삼호·신정·삼산·달동, 남구 4개동으로 총 10개동이 주요 대상 지역으로 8개의 핵심사업과 36개의 세부사업으로 구성됐다.

 

이들 사업의 지속적 실행을 위한 방안으로 울산시는 주민관리체계 구축과 경관전문 코디네이터 운영 및 지역민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위한 주민교육 및 협의체 구성 등을 제안하고 있다.

 

또한 마스터플랜을 도시디자인 지침서로 사용하고 중앙부처 공모사업에 신청하는 등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권혁준 도시창조과장은 이번 마스터플랜 수립으로 태화강의 통합경관 형성이 가능해졌다. 또한 유니버설 디자인과 범죄예방디자인 등 그동안 울산시가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추진한 안전도시 구현을 위한 철학이 반영되어 있다앞으로도 울산의 도시디자인은 인문학적 가치에 기능적 아름다움을 더하는 방향을 추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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