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주거> 충남도, 방치 빈집 5532호 발굴...수리 후 매매 추진

  • 등록 2021.01.11 11:56:03
크게보기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도시와 농어촌지역에 방치된 빈집 실태 조사를 완료하고 '빈집정보시스템'을 구축했다.

충남도는 이번에 발굴한 빈집 중 철거 대상 빈집(3∼4등급, 각 1170호, 957호)을 3개년에 걸쳐 정비‧철거하고, 한국감정원과 협의해 빈집정보시스템에 빈집을 매매‧구매할 수 있도록 서비스화 할 계획이다.

이번 조사에서 충남에는 총 5532호의 빈집이 있는 것으로 추산됐으며, 활용 가능한 1∼2등급 빈집은 3405호로 나타났다.

불량 상태인 3등급은 1170호, 철거 대상인 4등급은 957호로 집계됐다.

충남도 관계자는 “빈집은 사유재산이기에 현재 일반인에 공개가 제한될 수밖에 없다”며 “향후 빈집정비 사업은 물론 도시재생 사업 발굴에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손아영 기자 news@newseyes.co.kr
copyright NEWSEYES. All rights reserved

프로필 사진
탈퇴회원

sbn뉴스 나영찬 기자입니다.






사이트의 콘텐츠는 저작권의 보호를 받는바 무단전제,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주)뉴스아이즈 Tel : 041)952-3535 | Fax : 041)952-3503 | 사업자 등록번호 : 550-81-00144 충남 서천군 서천읍 서문로 5번길 5, 2층 | 발행인 : 신수용 회장. 권교용 사장 | 편집인 : 권주영 인터넷신문사업 등록번호 : 충남, 아00324| 등록일 2018년 03월 12일 copyright NEWSEYE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