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글로벌게임센터가 개소 1년 만에 게임산업 분야 전국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충남도는 충남글로벌게임센터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지역 기반 게임산업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돼 인센티브 9억 원을 확보했다.
충남글로벌게임센터는 도와 아산시가 함께 지난해 12월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내 설치·개소했으며, 현재 게임기업 콘텐츠 제작과 일자리 창출, 글로벌 시장 진출 지원 등 도내 게임산업 선순환 생태계 조성 사업의 기반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충남글로벌게임센터는 기업 발굴·유치, 일자리 창출, 게임기업 경쟁력 강화, 인력 양성, 입주기업 직원 숙소 월 임대료 지원 등 모든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나타내 호평받았다.
또 총 35억 원의 예산을 바탕으로 게임 제작 지원 13건, 전문인력 양성 교육 62명, 게임 전문분야 고도화 및 창업 지원 9개사, 글로벌 시장 진출 지원과 마케팅 지원 등 각종 게임산업 육성 노력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충남글로벌게임센터에 입주한 기업은 총 17개사이며, 이 중 누적 매출이 100억 원을 넘어선 기업은 4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