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내포신도시 ‘청정에너지 시대’ 연다…충남도, 23일 내포집단에너지시설 착공

  • 등록 2020.12.23 10:5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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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내포시도시에 천연가스 집단에너지시설이 들어선다.

23일 충남도는 내포집단에너지시설 건설현장에서 ‘내포집단에너지시설’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착공한 내포집단에너지시설은 예산군 삽교읍 일원에  555㎿(LNG 495‧수소 60)로 들어서며, 2023년 6월 준공 예정이다.

사업은 충남도가 사업장 부지를 매입하고, 이를 사업자가 사용할 수 있도록 임대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충남도는 집단에너지시설 운영에 필수적인 물 공급을 위해 환경부와 수자원공사와 협력, 대청댐에서 공업용수를 공급받기로 했다.

또한 경제성 있는 천연가스 공급을 위해 한국가스공사와 내포그린에너지가 직접 협상을 통해 가격을 정할 수 있는 LNG 개별요금제를 시행하기로 했다.

손아영 기자 news@newsey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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