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서산시가 전국 77개 시(市) 지역 중 ‘2020년 상반기 고용률’ 3위를 달성했다.
통계청이 지난 10월 발표한 ‘2020년 상반기 지역별 고용조사 시군별 주요고용지표 집계 결과’에 따르면, 서울 등 8개 특별·광역시를 제외한 9개 도의 77개 시 지역 중 서산시가 고용률 3위(66.5%), 청년 고용률 3위(46.8%)를 기록했다.
지난 2019년 하반기 지표에서 고용률 68.3%로 전국 4위를 기록한 것과 비교하면 소폭 하락했으나 순위는 상승했다.
청년 고용률 역시 지난해 하반기에 비해 49.7%(3위)를 기록한 것에 비해 하락했으나, 순위는 유지했다.
수치가 하락한 것에 비해 순위가 상승하거나 유지된 것은, 코로나19 여파로 전국적인 고용률 하락세가 나타난 것이 원인으로 분석됐다.
서산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산업단지 조성을 통한 기업유치 및 다양한 일자리 발굴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고용불안을 최소화하고 실질적인 고용체감도를 높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