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아이즈] 강호규 기자 = 경기 용인시(시장 정찬민)는 오는 30일부터 내달 15일까지 ‘2015 농림어업 총조사’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농림어업 총 조사’는 국내 모든 농림어업 가구의 규모·분포·경영구조 파악을 위해 5년마다 실시하는 국가기본 통계조사로 인터넷 조사와 방문 조사로 실시된다.
조사 대상은 2015년 12월 1일 기준 용인시 관내의 모든 농림어업 9797가구(예상)이며 309개 행정리에 대한 지역조사도 진행된다.
조사항목은 ▲농림업가구 51개 ▲어업가구 30개 ▲지역조사 19개 등이다.
인터넷 조사는 오는 30일부터 12월 6일까지 농림어업 총조사 홈페이지에 접속해 참여할 수 있다. 조사원이 가구를 방문해 실시하는 현장 면접조사는 12월 1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조사를 위해 용인시는 조사요원과 공무원 148명을 대상으로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시청 시민예식장에서 ▲조사원 안전수칙 및 현장조사 요령 ▲조사표 기입·내검 요령 ▲지역조사표 작성 방법 등 ‘2015 농림어업 총 조사’ 조사지침 교육이 실시됐다.
용인시 관계자는 “농림어업 총 조사는 농업·임업·수산업 정책 및 농산어촌 지역 개발 계획 수립에 필요한 기초자료로 사용되는 매우 중요한 조사”라며 조사대상 가구의 적극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