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서병수 부산시장 정무특보 전 씨 사무실 압수수색

  • 등록 2015.11.25 23: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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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아이즈] 김기호 기자 = 검찰이 아시아드CC 코스관리업체 특혜 의혹과 관급공사 비리 등을 수사하고 있는 가운데, 서병수 부산시장 정무특별보좌관의 비리 정황을 포착하고 부산시청을 압수수색했다.

 

부산지검 동부지청 형사3(정대정 부장검사)는 어제 오후 540분쯤 수사관을 보내 부산시청 18층 정무특보 사무실을 압수수색해 공무원 전모 씨의 컴퓨터와 각종 서류, 휴대전화 등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시 정무특보실 공무원 전 씨가 관급공사 비리와 관련해 구속된 N사 대표 김 씨로부터 금품을 받고 김 씨 회사가 하청업체로 참여할 수 있도록 특혜를 준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전 씨는 지난해 6·4 지방선거에서 서 시장 선거캠프 선대본부장을 지냈고, 시장취임식준비위원장을 맡았다.

 

검찰은 전 씨와 함께 또 다른 시 간부 2명도 수사대상에 올려놓은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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