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충남도, 중소기업·소상공인 '긴급경영안정자금' 1000억 추가 지원

  • 등록 2020.08.31 13:20:34
크게보기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코로나19 장기화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긴급경영안정자금’ 1000억 원을 추가 지원한다.

지원 자금별 금액은 △경영안정자금 300억 원(제조업 200, 기술혁신형 100) △추석명절 특별자금 200억 원 △소상공인자금 500억 원 등이다. 

지원 대상은 도내 사업장을 두고 영업 중인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장기화로 경영애로를 겪고 있는 제조 관련 중소기업이다.

또 지역경제 위축에 따른 매출 감소로 경영이 어려운 관광업, 음숙업, 도·소매업, 서비스업 등 소상공인·자영업자 등이다.

다만, 금융, 보험, 숙박, 주점, 귀금속, 도박, 사치, 향락, 사행성업종 등은 지원에서 제외된다.

업체당 지원 규모는 △경영안정자금 3억 원 △추석명절 특별자금 2억 원 △소상공인자금 5000만 원이다.

상환조건은 모두 2년 거치 일시상환이며, 업체 부담 금리에서 2%를 도에서 지원을 한다.

소상공인자금 보증수수료는 지난 1, 2, 3차 긴급자금처럼 기존 0.8%에서 0.3%p 낮춘 0.5%이다.

이번 긴급경영안정자금의 특징은 상반기 및 하반기의 자금수요가 급증한 경영안정자금과 추석명절 특별자금에 집중지원 하는 것이다.

신청은 △제조업 경영안정자금과 추석명절 특별자금은 도내 15개 시군(기업지원과 및 지역경제과) 및 도 경제진흥원 본점 및 남부지소 △기술혁신형 경영안정자금은 신용보증기금과 기술보증기금의 각 충청영업본부 및 지점 △소상공인 자금은 충남신용보증재단 본점 및 각 지점에서 하면 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도 홈페이지(산업-기업통상교류-기업SOS넷-공지사항)를 참조하거나, 도 소상공기업과 관할 시군 지역경제과 또는 기업지원과 등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이번 긴급자금 지원은 지난 2월 10일 이후 네 번째다.

손아영 기자 news@newseyes.co.kr
copyright NEWSEYES. All rights reserved

프로필 사진
탈퇴회원

sbn뉴스 나영찬 기자입니다.






사이트의 콘텐츠는 저작권의 보호를 받는바 무단전제,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주)뉴스아이즈 Tel : 041)952-3535 | Fax : 041)952-3503 | 사업자 등록번호 : 550-81-00144 충남 서천군 서천읍 서문로 5번길 5, 2층 | 발행인 : 신수용 회장. 권교용 사장 | 편집인 : 권주영 인터넷신문사업 등록번호 : 충남, 아00324| 등록일 2018년 03월 12일 copyright NEWSEYE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