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아이즈] 이은정 기자 = 대전 유성구(구청장 허태정)가 공감하는 청년정책 수립을 위해 유성에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청년을 대상으로 ‘청년정책 워킹그룹’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올해 구정 중점전략인 ‘사회적 불평등 해소’를 위한 청년정책 수립에 당사자인 청년들과 충분한 소통과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함이다.
먼저, 구는 22일 오후 4시 구청 일자리추진단에서 공무원, 청년그룹 대표자 등 10여명이 참석해 청년정책 워킹그룹 첫 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는 구에서 추진하는 청년지원 기본조례의 취지를 설명하고 청년지원협의체 구성 및 운영과 정책사업 등을 논의했다.
구는 앞으로 매월 2회 정기적으로 회의를 거쳐 일과 주거, 생활안정망 분야 등 주요 현안과제별 의견을 논의해, 청년들의 눈높이에 맞는 아이디어를 지원하고 정책에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청년 당사자와의 워킹그룹 운영을 통해 실질적인 청년정책을 발굴해 그들이 원하는 맞춤형 청년정책 기본계획을 수립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