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설 명절 맞아 지역경제도 살리고 어려운 이웃도 돕고

  • 등록 2016.01.27 00:3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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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스아이즈] 이은정 기자 = 대전 유성구(구청장 허태정)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아 지역경제도 살리고 취약계층도 돕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노린다.

 

구는 설을 맞아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2670가구에 전달하는 위문품을 지역의 소규모 점포에서 구입해 전달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대형 유통시설에 밀려 경영난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소규모 점포를 살리고 지역경제도 활성화하자는 취지에서 지난 2011년부터 허태정 구청장의 제안으로 기존의 생산업체 일괄구입 방식에서 바꿔 추진되고 있으며, 지역 상인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이에 따라 각동 주민센터에서는 기초생활수급자들에게 지급되는 2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각 지역 내 소규모점포에서 자체 구입하게 되며, 27일부터 내달 3일까지 배부를 마친다는 계획이다.

 

허태정 유성구청장은 기업형 대규모 점포 등으로 동네 점포들이 고사하고 어려움을 겪고 있다, “동네 점포나 전통시장을 통한 위문품 구입이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키고 주민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는데 다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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