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2015 소비자피해상담' 분석 결과 발표

  • 등록 2016.01.21 15:3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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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스아이즈] 김기호 기자 = 대구광역시는 지역 내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지난해 소비자상담 14708건에 대한 분석결과를 발표했다.

 

21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1372 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소비자 상담은 총 14708건으로 2014년 대비 4.5%(69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담결과유형으로는 관련 법률·규정 등 정보제공을 통한 일반상담이 11713(79.6%)으로 가장 많았고 사업자와의 직접 중재를 통한 피해구제가 2958(20.1%)이었으며, 법률적인 다툼이나 중재가 불성립해 한국소비자원에 이관한 경우는 37(0.3%)이었다.

 

피해구제유형으로는 환급형태가 570(19.3%)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부당행위시정 390(13.2%), 계약이행 324(11.0%), 계약 해제·해지 266(9.0%), 수리·보수 188(6.4%)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상담이유로는 계약해제·해지가 5305(36.1%)으로 가장 많았으며 품질 및 AS 관련 3578(24.3%), 규정 등 문의·상담 2566(17.4%), 계약불이행 1325(9.0%), 사업자의 부당행위 1051(7.1%), 가격·요금·수수료 403(2.7%) 등의 순이었다.

 

품목별로는 대분류 상담에 있어 의류·섬유·신변용품이 1950(13.3%), 정보통신서비스가 1354(9.2%)으로 2014년과 마찬가지로 최다 접수됐고, 문화·오락서비스 1213(8.2%), 식료품·기호품 1149(7.8%), 정보통신기기 1005(6.8%) 등이 뒤를 이었다.

 

소분류 상담품목으로는 휴대폰이 697(4.7%)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백수오제품 467(3.2%), 이동전화서비스 371(2.5%), 정수기대여(렌트) 338(2.3%), 상조회 280(1.9%), 택배화물운송 서비스 269(1.8%) 등의 순이었다.

 

서경현 시 경제정책과장은 "양질의 소비자상담 서비스 제공과 효과적인 피해구제를 위해 지난해 소비자 상담분석결과를 토대로 상담원의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관이 협력해 적극적으로 정보를 제공하는 등 소비자피해의 사전 예방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372 소비자상담센터'는 공정거래위원회에서 구축해 민·관의 참여로 운영 중인 전국통합 소비자상담센터로 현재 대구에는 시 소비생활센터와 4개 소비자단체에서 6명의 상담원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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