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아이즈] 김웅대 기자 = 울산시는 울산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가 ‘2016년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을 공모한다고 13일 밝혔다.
2016년 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은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운영사업'과 '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으로 구분 추진된다.
이에 따라 울산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는 14일 울산문화예술회관 2층 회의실에서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운영사업 설명회(오후 2시)와 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설명회(오후 4시)를 각각 개최할 계획이다.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운영사업'은 2012년부터 주 5일제 수업 전면 시행과 더불어 학교 밖 문화기반시설 및 공공시설 등 안정적인 공간에서 아동·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예술 경험을 통해 문화적 감수성을 키우는 것을 목표로 한다.
2016년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운영사업'은 그간 토요문화학교의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2015년 대비 총 사업비가 5억 1200만원에서 10억 2400만원으로 100% 증액됐다. 일반공모 지원금액은 1단체 당 최대 2500만원까지 30여개 기관·단체를 차등 지원할 계획이다.
'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은 생활권 내에서 지역주민들이 지속성을 가지고 문화예술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역별 환경에 기반한 문화예술교육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문화예술교육을 통해 지역사회를 통합하기 위한 문화예술교육이다.
올해 '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은 총 지원금이 2억 5000만원이며, 일반공모는 주민 생활권에서 일상적인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것으로 1개 단체 당 최대 1500만원을 지원하며, 기획공모는 신규 문화예술교육 단체 인큐베이팅 사업으로 1개 단체 당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하며 총 20여 개 단체를 지원할 계획이다.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운영사업'과 '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공모신청 자격은 우선 고유번호증을 보유하고 있으며,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역량을 갖춘 단체 및 기관이면 지원 가능하다.
최종 선정결과는 서류심사와 컨설팅을 거쳐 2월 말에 울산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누리집(홈페이지)에 게시될 예정이다.
사업접수는 22일부터 25일까지 울산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에서 직접 접수하며 방문접수 및 우편접수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