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뉴스아이즈] 권오진 기자 = 강원도는 '강원도 청장년일자리보조금지원사업 심사위원회'를 개최해 18개 시군의 91개 기업체에 청장년 213명의 채용을 지원하기로 심의·의결했다.
이 사업은 시군에서 지난해 12월 4일부터 올해 1월 4일까지 20일간 사업체에서 필요로 하는 청장년근로자에 대한 공모를 실시했으며 응모사항에 대한 심사위원회의 승인을 통해 대상기업에서 근로자를 정규직으로 자체 선발해 지원하는 제도다.
청장년일자리보조금은 도내 청장년 우수인력의 고용안정과 기업의 구인난을 해결하고자 작년부터 전국 최초로 중소기업에 1인당 100만원씩 6개월간의 인건비를 지원하고 있다.
2015년도에는 96개업체 290명의 청장년일자리 지원을 했으며 기업체 의견수렴 결과 청장년 일자리 확대 기여와 함께 기업체의 구인난 해결에 많은 도움을 준 것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
기업체에서는 연구직, 사무직, 생산직 등 사업에 필요한 승인인력을 신청시기에 채용해 사업을 영위하면 되고 도에서는 12억5000만원의 지원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