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아이즈] 권미진 기자 = 인천시가 올해 전문과정, 직무과정 등의 교육훈련을 통해 인천의 가치 재창조를 실현할 인재 양성에 주력할 방침이다.
인천시 인재개발원은 ‘2016년도 교육훈련계획’을 수립하고, 공무원 및 시민을 대상으로 올해 모두 288개 과정의 교육훈련을 운영할 방침이라고 12일 밝혔다.
시는 공무원 2만 6502명을 대상으로 151개 과정, 535회에 걸쳐 직무 중심의 공무원 집합 및 사이버교육을 집중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시민 20만 7700명을 대상으로도 137개 과정의 시책 및 사이버교육을 실시한다.
시는 창의적인 인재 양성을 위해 혁신· 소통·성과를 3대 핵심가치로 정하고, 선택과 집중을 통한 맞춤형 역량 강화, 인천의 가치 확산, 국정아젠다, 핵심사업의 성공적 추진 지원을 중점 과제로 추진한다.
특히, 인천의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해 공무원을 대상으로 ‘인천의 가치 창조 과정’을 신설해 168개의 인천 섬 브랜드화 과정과 인천 가치 스토리텔러 양성 과정, 인천 역사 바로알기 과정을 운영한다.
또한, ‘서해5도서 통일안보체험 과정’도 신설해 연평도 포격 도발 현장과 접경지역인 백령도 등 생생한 통일 안보 현장을 직접 방문해 통일의 필요성과 안보의 중요성을 인식시키는 계기를 마련한다.
아울러, 간부공무원의 리더십 역량 강화를 통한 조직성과 극대화를 위해 4~6급을 대상으로 상·하간 소통 강화 및 리더 역량 함양의 리더십 강화 과정을 신설해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