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천군 마산면주민자치위원회와 마산면이 주관한 ‘마산주민이 만든 행복한 디너쇼’가 지난 19일 오후 4시 마산면주민자치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마산면 학생들의 우쿨렐레와 오카리나 연주로 시작된 이번 디너쇼는 마산면 이장단, 소방대, 새마을협의회, 바르게살기 협의회, 농민회가 참여한 1부 행사와 마산사랑후원회, 자율방범대, 체육회, 주민자치위원회가 참여한 2부 행사로 진행됐다.
특히 소방대는 CPR체조로 눈길을 끌었으며, 각 단체별 준비한 공연과 장기자랑으로 분위기는 점차 무르익었다.

이어진 2부 행사에서는 아이들과 함께 10월의 어느 멋진 날 노래를 오카리나로 연주한 식전행사와 함께 준비한 음식을 먹으며 함께 화합하는 시간이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서로 준비한 공연과 장기자랑을 하며 맛있는 음식을 먹고 즐길 수 있어 정말 즐거웠다”며 “주민들이 직접 준비한 만큼 의미까지 더한 정말 행복한 디너쇼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