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군, 4월 1일부터 복합이음센터 임시 운영 시작 등 11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4월 1일부터 복합이음센터 임시 운영 시작
서천군은 지난 2024년 착공한 복합이음센터가 오는 4월 1일부터 버스터미널 운영을 시작으로 임시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공모사업으로 추진된 복합이음센터는 기존 노후화된 서천 버스터미널 자리에 총사업비 110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3,417㎡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조성된 복합문화공간이다.
주요 시설로는 1층에 버스터미널과 상생마켓이 들어서고, 2층에는 독서문화공간과 작은영화관이 마련됐다.
3층에는 다목적 생활체육실과 공유주방, 4층에는 회의실 등이 조성돼 군민들이 문화·지식·건강 활동을 함께 누릴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서천군은 임시 운영 기간 일부 미비한 시설을 보완하고 운영체계를 점검한 뒤, 오는 7월부터 군민의 문화·복지 수요를 반영한 복합문화공간으로 본격 운영할 계획이다.
안형섭 도시건축과장은 “복합이음센터가 교통 기능뿐만 아니라 문화와 여가, 소통이 어우러지는 공간으로 자리 잡아 지역 주민들의 생활 편의와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임시 운영 기간 시설과 운영 전반을 면밀히 점검해 군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천군, ‘안부살핌 우편서비스’ 본격 추진
- 10일, 서천군-서천우체국-서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업무협약 체결
- 고립가구 100가구 대상 정기 방문 및 실시간 복지 안전망 구축
서천군은 지난 10일 서천우체국, 서천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고독사 예방과 사회적 고립 가구 지원을 위한 ‘안부살핌 우편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섰다.
이번 사업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6년 읍면동 스마트 복지·안전 서비스 개선모델 개발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추진되는 것으로, 지역 밀착형 방문 인프라를 보유한 우체국 집배원의 인적망을 활용해 복지 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하는 것이 핵심이다.
협약에 따라 서천우체국 집배원들은 관내 고독사 고위험군 100가구를 대상으로 2주마다 정기 방문을 실시해 식료품과 생활용품 등 지원 물품을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한다.
또한 배달 과정에서 대상자의 주거 상태나 건강 이상 징후가 발견될 경우 즉시 서천군에 통보하고, 군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를 바탕으로 긴급 복지 지원 등 맞춤형 지원을 신속히 연계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총 2,000만 원의 사업비에 더해 우정사업본부 우체국공익재단으로부터 800만 원의 운영비를 추가 지원받아 보다 내실 있게 추진될 전망이다.
이수미 복지증진과장은 “지역 사정을 잘 아는 집배원들이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든든한 파수꾼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소외되는 이웃 없이 군민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복지 안전망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서천군은 이날 협약을 시작으로 오는 4월 중 대상자 발굴과 최종 선정을 완료한 뒤 12월까지 ‘안부살핌 우편서비스’를 집중 운영할 계획이다.

◇서천군, ‘국제 저어새의 날’ 기념 프로그램 운영
- ‘노루섬의 봄, 저어새를 담다’... 탐조·사진 촬영 프로그램 마련
- 북콘서트 ‘노루섬에 봄이 오면’ 등 시민 참여 프로그램 진행
서천군 조류생태전시관은 국제 저어새의 날(3월 21일)을 맞아 제1회 국제 저어새의 날 기념 프로그램 ‘노루섬의 봄, 저어새를 담다’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저어새 탐조와 사진 촬영 활동을 통해 저어새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서천갯벌과 노루섬의 생태적 가치를 시민과 함께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저어새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Ⅰ급이자 천연기념물로, 우리나라와 동아시아–대양주 철새 이동경로(East Asian–Australasian Flyway)를 대표하는 국제적 보호종이다.
1990년대 약 300여 마리까지 감소했으나 국제사회의 공동 보호 노력으로 현재 약 7,000여 마리 수준까지 개체수가 회복됐다.
서천군은 금강하구와 서천갯벌을 중심으로 다양한 물새가 서식하는 생태적 거점이며, 특히 노루섬은 저어새가 매년 번식지로 이용하는 중요한 지역이다.
프로그램은 조류생태전시관과 서천갯벌 일원에서 진행되며, 북콘서트 ‘노루섬에 봄이 오면’을 시작으로 저어새 탐조 프로그램과 사진 촬영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전문가와 함께 서천갯벌을 탐방하며 저어새를 관찰하고 자연 속 생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프로그램 참가 신청은 오는 20일까지 조류생태전시관(☎041-956-4002)을 통해 사전 접수할 수 있다.
또한 참가자들이 직접 촬영한 사진을 제출하는 저어새 사진 촬영대회도 함께 운영된다.
사진 촬영대회는 프로그램 참가자뿐만 아니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3월 21일부터 3월 31일까지 서천 지역에서 촬영한 저어새 사진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허영선 관광진흥과장은 “국제 저어새의 날을 기념해 운영되는 이번 프로그램이 저어새 보호의 의미를 시민들과 함께 나누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서천갯벌의 생태적 가치를 알리고 지속적인 보호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서천군, 군청로~서천로 활성화 방안 전문가 토론회 개최
- 구도심 13개 사업 종합 진단 및 연계 전략 논의
서천군은 지난 6일 ‘군청로~서천로 활성화 방안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하고 구도심 활력 제고를 위한 통합 연계 전략을 논의했다.
이번 토론회는 청사 이전 이후 공동화가 진행 중인 서천읍 구도심의 현황을 진단하고, 군청로를 중심으로 서천로까지 확산하고 있는 상권 침체에 대응하기 위한 실질적 해법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에는 강헌수 공생도시상권재생연구소장, 진영효 두리공간환경연구소장, 지승훈 ㈜지역활성화센터 PM, 최봉문 목원대학교 교수, 정오락 충남도시재생지원센터장, 충남연구원 임준홍·윤정미 박사 등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했으며, 구도심 관련 사업 담당 공무원들도 함께 자리해 의견을 나눴다.
첫 순서인 발제에서 윤정미 박사와 강헌수 소장은 구도심 내 주요 13개 사업 현황을 분석하며, “파편화된 개별 사업들을 공간과 기능 단위로 묶어내는 ‘통합 운영체계’구축이 필요하다”라고 제언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도 단위 사업 중심의 접근을 넘어 지속 가능한 운영 주체와 관리 체계를 구축하는 데 공감대가 형성됐다.
군은 이날 제시된 의견을 현재 수립 중인 ‘2030 서천 미래발전 전략’에 적극 반영하여 구도심 활성화 정책의 완성도를 높일 방침이다.
특히 군은 행안부 공모사업과 연계한 구체적인 실행 모델도 제시했다.
황인신 기획예산담당관은 “군청로 활성화 사업을 기반으로 생활서비스·상권·청년 창업이 결합된 ‘케어커머스 정책랩’을 구상 중”이라며 “추후 주민설명회 개최 등을 통해 지역 수요를 반영하여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구도심 활성화 모델을 실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구도심 내 주요 13개 사업은 총 1,600억 원 규모로 추진되고 있으며, 이 중 핵심인 ‘서천읍 군청로 활성화 사업’은 2026년부터 5년간 총 150억 원(도비 75억, 군비 75억)이 투입되는 지역균형발전 사업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서천 문학관 및 전시관 신축 ▲테마문화길 조성 및 문화길잡이 양성 ▲청년 UP스토어 조성 및 상권 기획자 육성 등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가 결합된 다각적인 활성화 사업이 포함되어 있다.
◇서천군, 유가 상승 속 농가 부담 완화 위해 ‘농업인 월급제’ 활용 당부
- 4월 3일까지 지역농협 통해 신청 접수 -
최근 중동 정세 불안에 따른 국제 유가 상승으로 농업용 면세유 가격이 오르면서 농가 경영비 부담이 커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서천군이 농가 자금 부담 완화를 위해 ‘농업인 월급제’ 활용을 적극 당부하고 나섰다.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관내 시설원예 가온 재배 농가는 약 50호, 26ha 규모로 블루베리와 애플망고, 토마토, 딸기, 오이 등 다양한 작목을 재배하고 있다.
가온 재배 농가는 난방에 필요한 등유 사용 비중이 높고, 일반 농가 역시 농기계 운영을 위한 농업용 면세유 사용이 필수적인 만큼 유가 상승에 따른 경영비 부담이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실제 최근 농협 면세유 판매가격 동향을 살펴보면 지난 3월 초를 기점으로 휘발유, 경유, 등유 가격이 10% 내외 상승하면서 농가의 경영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군은 농업인 월급제 활용을 통해 농가의 자금 운용 부담을 완화하고, 시설원예 분야 신기술 보급과 영농지도 강화 등을 통해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농업인 월급제는 수확기에 집중되는 농가 소득을 월별로 나누어 지급하는 제도로, 관내 벼 및 지역특화작목(서래야 원예농산물)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운영된다.
지역농협과 자체 수매 약정을 체결한 농가는 약정 수매금액의 60% 범위에서 농가당 최대 300만 원까지 8개월간(4월~11월) 분할 지급받을 수 있다.
특히 군이 농협에 선지급금 이자(연리 5%)를 전액 보전해 농가의 금융 부담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김도형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업인 월급제를 활용하면 영농철 필요한 자금을 적기에 확보하는 데 도움이 되는 만큼 오는 4월 3일까지 많은 농업인이 관심을 갖고 신청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농업인 월급제 신청은 자체 약정 수매를 체결한 지역농협을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서천군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 또는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서천군, 장애인일자리사업 일반형 참여자 기본교육 진행
서천군은 지난 10일 장애인일자리사업 일반형 참여자를 대상으로 2026년 장애인일자리 참여자 기본교육을 진행했다.
장애인일자리사업은 취업 취약계층인 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사회참여와 자립을 돕는 사업이다.
올해 서천군에서는 일반형 37명, 복지일자리 78명, 발달장애인 요양보호사 보조 2명 등 총 115명이 참여하고 있다.
이들은 각 읍면행정복지센터와 복지시설 등에서 행정보조, 장애인 편의시설 모니터링, 어르신 식사도와드리기, 카페 바리스타 등의 직무를 수행 중이다.
이날 교육은 참여자들의 업무 이해도를 높이고 안전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일자리사업 지침 교육 ▲성희롱 예방 교육 ▲장애 인식 개선 교육 ▲안전보건 교육 등 4가지 필수 과정으로 구성됐다. 특히 최근 급증하는 금융 범죄로부터 참여자들을 보호하기 위해 보이스피싱 예방 및 금융 안전 교육을 함께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김기웅 군수는 “이번 교육이 참여자들이 전문성을 갖추고 안전하게 직장생활에 적응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신규 일자리 발굴과 지원을 통해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에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