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군, 내년도 국·도비 9,325억 원 확보 총력 등 26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내년도 국·도비 9,325억 원 확보 총력
- 중점사업 51개 선정, 4,217억 원 확보 목표로 전략 대응
서천군이 지난 23일 전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7년도 국·도비 예산확보 추진전략 보고회’를 개최하고 국정 방향과 연계한 신규 국·도비 사업을 발굴하고, 체계적인 예산확보 방안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군은 교부세 증가로 재정 여건이 일부 개선되었으나, 주요 사업 추진 및 호우피해 복구 등으로 신규 투자여력은 한계가 있다며 어려운 대내 여건을 극복하고 서천군 발전을 위한 도전적 국·도비 확보 목표를 세웠다.
이를 위해, 총 809개 사업에 대해 국·도비 예산 9,325억 원 확보를 목표로 설정했다.
특히 지역 성장을 견인할 51개 중점사업을 선정해 국·도비 예산 4,217억 원을 세부 목표로 삼고, 집중적으로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중점 확보 핵심사업은 장항 국가습지복원(160억), 해양바이오 인증지원센터 건립(91억), 홍원항 어촌신활력 증진사업(76억), 홍원항 정비사업(50억), 도둔지구 연안정비사업(83억), 종천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정비(60억), 판교주지구 다목적 농촌용수개발사업(260억), 금강지구 영농편의 증진사업(200억), 비인 다사지구 농어촌 마을하수도정비사업(94억) 등이다.
유재영 부군수는 “정부 방향과 부합하는 신규사업을 선제적으로 발굴해 주시고 사업의 필요성 타당성을 입증할 수 있는 논리 개발에 힘써주시고 중앙부처와 충남도, 지역 국회의원, 출향인사와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통해 총력을 다해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밝혔다.

◇서천군, 김 황백화 위기 ‘선제 대응’으로 극복… 위판고 상승세
- 6억 원 긴급 투입해 영양제 1만 3천 통 보급… 피해 확산 저지 성공
- 생산량 기상 여파로 소폭 감소했으나 고단가 형성으로 어민 소득 안정
서천군이 지난해 발생한 김 황백화 피해에 대해 신속하고 적극적인 행정 지원을 펼치며 지역 어민들의 피해 최소화와 지역 김 산업 보호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서천군은 지난해 11월 관내 김 양식장에서 황백화 현상 피해 확산을 막기 위해 예비비 등 긴급대응 지원사업비 6억원을 즉각 편성해 서천군수협을 포함한 8개 양식업권자에게 김 영양제 13,315통(통당 20L)을 보급한 바 있다.
군은 양식 초기 발생한 황백화 현상과 겨울철 지속된 강풍 등 열악한 기상 여건으로 인해 조업 일수가 부족해지자, 영양제 적기 투입을 통해 김의 활력을 회복시키고 품질 저하를 막는 데 행정력을 집중했다.
그 결과, 2026년산 물김 생산량은 현재 생산 계획(42,000톤) 대비 15,205톤을 생산하여 약 36.2%의 생산량을 보이고 있다.
비록 황백화 여파와 기상 악화로 인해 전체 생산량은 전년 대비 다소 적은 수준이나, 군의 발 빠른 대응으로 김의 품질이 유지되면서 시장 내 수요 대비 높은 가격을 형성하고 있다.
실제로 위판 현장에서는 생산량 감소에도 불구하고 고단가 형성에 힘입어 전체 위판고는 전년 대비 오히려 상승하거나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김기웅 군수는 “김 황백화라는 위기 앞에서 현장 중심의 행정 지원이 어민들의 실질적인 소득 보전으로 이어져 다행”이라며, “앞으로도 기후 변화에 따른 양식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다각적인 지원책을 마련하고 서천 김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천군보건소, 새해맞아 민원환경 전면 개선
서천군보건소가 새해를 맞아 처음 방문하는 민원인도 쉽게 이동할 수 있도록 동선을 정비하고, 고령층을 포함한 모든 이용자가 안전하고 쾌적하게 진료·민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환경개선을 추진했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길 찾기’ 기능 강화로 청사 주요 공간으로 자연스럽게 이동할 수 있도록 유도선을 설치해 접수부터 진료·검사까지 핵심 동선을 직관적으로 안내하도록 했다.
또한 민원대 창구 주변을 정돈하고 기능별 안내판을 설치해 이용 절차를 명확히 함으로써 불필요한 문의를 줄이고 대기 시간 단축 효과를 도모했다.
주요 진료실에 번호 체계를 적용하고 가독성을 높인 현판을 새로 제작해 고령층이 위치 확인의 불편함을 최소화했다.
또한 엘리베이터 내 배려의자(휴식 의자)를 비치해 이동 중 잠시 쉴 수 있도록 했다.
겨울철 실내 체류 시간이 길어지는 점을 고려해 UV 공기청정 시스템을 가동해 다중 이용 공간의 위생과 안전 수준을 강화했다.
김기웅 군수는 “이번 환경개선을 통해 동선 안내 강화와 민원 기능 표준화, 고령층 배려, 공기질 관리 등 생활밀착형 개선을 통해 군민 만족도를 지속적으로 높이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