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천읍, 집을 고치고 삶을 보듬는 맞춤형 복지 실현 등 2일 충남 서천군 읍면소식을 전한다.
◇서천읍, 집을 고치고 삶을 보듬는 맞춤형 복지 실현
서천읍은 최근 주거환경이 열악해 생활에 어려움을 겪던 사례관리 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펼치고, 개선된 가정을 직접 방문해 생활 물품을 지원했다.
해당 가구는 장기간 정리되지 않은 생활 물품과 쓰레기로 위생과 안전에 취약한 상황이었다.
이에 서천읍과 서천군노인복지관이 협력해 집 안 정리와 청소를 지원,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했다.
서천읍은 새롭게 정비된 집을 둘러보며 주민의 만족도를 확인하고 생활 물품을 전달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안부 확인과 복지서비스 연계를 약속했다.
대상자는 “집을 깨끗하게 정리해주고 필요한 물품까지 지원해줘서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홍경숙 서천읍장은 “앞으로도 대상자의 상황에 맞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서면, 숨은자원찾기 및 환경정화 활동 펼쳐
서면은 지난달 30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 회원과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숨은자원찾기 및 마량포구 환경정화’ 행사를 펼쳤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숨은 자원을 발굴하고, 주민과 귀성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마량포구와 서면 주요 도로변, 관광지를 중심으로 버려진 쓰레기와 생활폐기물을 수거하며 깨끗한 서면 만들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서면 새마을회는 “주민과 단체가 함께한 이번 활동이 환경 개선뿐만 아니라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상광 서면장도 “주민과 방문객 모두가 쾌적하고 정겨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단체들과 협력해 지속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면은 매년 명절 전후로 청소 및 환경정비 활동을 이어오며 주민 주도의 자율적인 참여 문화를 정착시켜 나가고 있다.
◇판교나눔사랑후원회, 이웃과 함께 나누는 추석명절 나눔
판교나눔사랑후원회는 지난달 30일 관내 홀몸 어르신, 장애인 등 어려운 이웃 60세대에 쇠고기, 모시송편, 조미김, 한과 등의 물품을 전달하며 훈훈하고 행복한 추석 명절 정(情) 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후원회 회원과 복지 이·반장,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은 함께 각 가정을 방문하여 물품을 전달하고 행복한 한가위 보내시라는 덕담을 건네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이종하 후원회장은 우리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함께 나눔에 참여해주신 후원회원과 봉사자에게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활동을 지속으로 펼쳐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희망종천후원회, 70가구에 명절꾸러미 나눔
희망종천후원회는 지난 1일 추석 명절을 맞아 관내 어르신 70가구를 대상으로 사랑의 명절 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번 명절 꾸러미는 명절 준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계란, 소불고기, 과일, 김, 송편 등 꼭 필요한 물품으로 구성했다.
특히, 희망종천후원회, 종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종천면주민자치회, 종천면새마을지도자회, 종천면이장단협의회 위원 등 종천애(愛)희망발굴단들이 이른 아침부터 모여 꾸러미 포장을 했다.
또한, 종천애(愛)희망발굴단은 직접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꾸러미를 전달하고 안부를 살피며 이웃 간 정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김병찬 후원회장은“명절을 앞두고 소외감을 느끼기 쉬운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꾸러미를 준비했다”며,“앞으로도 나눔으로 행복한 종천면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산면, 추석맞이 행복꾸러미 나눔으로 이웃사랑 실천
한산면은 지난 1일 한산사랑후원회, 한산면이장단협의회, 한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력해 관내 취약계층 125가구를 대상으로 행복꾸러미 나눔을 진행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모시송편, 약과, 꿀, 식혜, 두유 등 다양한 명절 먹거리가 담긴 꾸러미를 직접 전달하며, 명절을 외롭게 보내실 어르신들을 찾아뵈며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김영진 한산사랑후원회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정겨운 명절 음식을 함께 나누며 어르신들께 따뜻한 위로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박영정 한산면장은 “한산면의 여러 단체가 뜻을 모아 이웃을 돌보는 모습이 매우 뜻깊다”며 “행정복지센터도 주민 모두가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한 한산면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행복비인후원회, 추석 맞이 소고기 나눔행사 실시
행복비인후원회는 지난 1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대상으로 소고기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총 50가구를 대상으로 약 100만원 상당의 소고기를 지원하며, 모두가 풍성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도록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박근찬 회장은 “추석은 함께 나누는 정이 더욱 빛나는 명절”이라며 “이번 소고기 나눔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모두가 행복한 명절을 보내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행복비인후원회는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서천읍새마을협의회, 추석 맞아 무연분묘 벌초 봉사
- 둔덕리 공동묘지 일원 환경정화로 따뜻한 고향 이미지 조성
서천읍새마을협의회는 지난달 30일 서천읍 둔덕리 일원에서 새마을남녀지도자, 주민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무연분묘 벌초 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벌초 작업은 추석을 맞이해 봉분은 있으나 가족이나 친지 등 후손이 없는 무연분묘의 주변 환경을 깔끔하게 정리하기 위해 실시됐다.
봉사자들은 둔덕리 일원 공동묘지 내 무연분묘 600여 기를 정성껏 벌초하고 도로변 잡목과 잡초를 제거해 귀성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는 데 구슬땀을 흘렸다.
홍경숙 서천읍장은 “바쁜 일정에도 벌초 작업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활동이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는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주민들에게는 공동체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읍새마을협의회는 매년 명절을 앞두고 무연분묘 벌초 봉사를 이어오고 있으며, 이 밖에도 환경정화 활동, 숨은 자원 찾기, 사랑의 김장 나누기 등 지역사회와 이웃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비인면, 숨은자원찾기 행사서 재활용품 1.9톤 수거
비인면은 지난달 28일 '2025년 3/4분기 숨은자원찾기 행사'를 통해 총 1.9톤에 달하는 숨은 자원을 수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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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비인면 새마을지도자회, 이장단, 행정복지센터 직원이 협력해, 비료포대, 고철, 깡통, 폐지 등 마을 곳곳에 방치되었던 재활용 자원들을 집중적으로 처리했다.
이러한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폐지, 고철, 깡통, 농업 부산물인 비료포대 등을 도합 1,900kg(1.9톤) 수거하는 실적을 달성했으며 수거된 자원은 즉시 전문업체를 통해 반출되어 자원순환했다.
정호 비인면장은 “앞으로도 이처럼 주민들이 주도하고 참여하는 환경 보전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깨끗하고 살기 좋은 비인면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삼육수산·서천재림교회, 서천읍과 마서면에 조미김 200박스 기탁
추석 명절을 맞아 삼육수산(대표 김문호)과 서천재림교회가 소외계층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삼육수산과 서천재림교회는 지난 1일 서천읍행복나눔후원회에 조미김 200박스를 기탁했으며, 이어 2일에는 마서면행정복지센터를 찾아 또다시 200박스를 전달했다.
이번에 기탁된 총 400박스의 조미김은 관내 저소득 가구와 취약계층에 배부돼 풍성한 한가위를 보내는 데 쓰였다.
삼육수산 김문호 대표는 “작은 나눔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나눔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이양규 서천읍행복나눔후원회 회장은 “귀중한 후원품을 기탁해 주신 삼육수산과 서천재림교회에 감사드린다”라며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