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마서면, 행복나르미와 함께 위기가구 지원 등 13일 충남 서천군 읍면소식을 전한다.
◇마서면, 행복나르미와 함께 위기가구 지원
마서면은 지난 12일 명예사회복지공무원 ‘행복나르미’와 함께 ‘가치있는 Two-데이’ 사업을 추진했다.
‘가치있는 Two-데이’는 매월 정한 날에 민관이 협력해 복지지원이 필요한 가구를 방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다양한 복지정보를 안내하는 주민참여형 복지사업이다.
이날 행복나르미는 복지서비스가 필요한 5가구를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고 주거환경을 살폈다.
한편, 행복나르미는 마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복지이장 등으로 구성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행복채움나눔냉장고 기부, 복지사각지대 발굴 등 지역 복지안전망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시초면 새마을협의회 숨은자원찾기 행사 실시
시초면은 지난 12일 시초면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 이장단,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시초면민의 집 앞에서 숨은자원찾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각 마을 내 농약 공병 등을 포함하여 각종 폐기물을 수거하고, 한데 모아 종류별로 분리하였다.
김순자 부녀회장은 “마을을 위해 기꺼이 시간과 정성을 내주신 주민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손발을 맞추어 아름다운 시초면을 가꾸겠다”고 전했다.
고종필 새마을회장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으로 마을 환경이 한층 더 깨끗해졌다”고 전하며“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을 이어가 깨끗한 마을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기산면솔바람후원회, 기산초 방과 후 활동 후원
기산면솔바람후원회는 방학 기간 기산초등학교 방과 후 활동에 50만 원을 후원하며 지역 아동과 학부모의 건강한 공동육아를 지원했다.
방과 후 활동은 매주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됐으며, 약 10여 명의 아동과 5명의 학부모가 체육관에서 활동하거나 분수대 물놀이를 즐기며 자유롭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번 주 토요일에는 기벌포극장에서 영화 관람과 케이크 파티를 열어 방학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특히 같은 날, 아이들은 후원회장이 활동하는 공연단의 행사 현장을 방문해 감사 인사를 전하는 뜻깊은 시간도 가질 계획이다.
한편, 기산면솔바람후원회는 2학기에도 화·목·토요일 방과후 프로그램을 이어갈 예정이나, 재능기부 봉사자가 부족한 상황이다.
음악, 미술, 체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재능기부를 희망하는 주민은 기산면사무소 또는 기산면솔바람후원회로 문의하면 된다.
◇문산면 지원2리 김재옥 이장, 50만원 기탁
문산면 문산사랑후원회는 지난 12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50만원을 기탁한 지원2리 김재옥 이장을‘문산 사랑 나눔人 124호’로 선정했다.
김재옥 이장은 “폭염 속에서 어려운 이웃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에 참여했다”고 말했다.
김춘목 회장은 “문산면민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문산사랑후원회는 반찬서비스, 긴급주거지원, 나눔물품지원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통해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