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장항읍 장항로-화송길 구간 도로정비 ‘시급’

  • 등록 2017.09.07 10: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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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들, “도로 곳곳 파손되고 주변 잡목으로 시야 방해받아 위험”
군, “공사차량 통행으로 어려움 있지만 협의 통해 대책 마련할 것”


장항읍 장항로에서 화송길 구간 도로정비가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지난달 28일과 29일 군청 홈페이지 자유게시판에 작성된 게시글에 따르면 해당 구간은 도로변 나무와 풀 때문에 운전자들이 중앙선을 침범하는 사례가 잦으며 도로 곳곳에 발생한 포트홀(도로 패임 현상) 때문에 사고 위험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주민 한 모씨(38)는 “항상 이 길로 출퇴근해야하는 입장인데 잡목들 탓에 시야도 나쁘고 도로 상태도 좋지 않아 항상 위험을 감수하며 지나가야한다”며 “수개월이 지나도 도로환경이 개선되는 모습을 찾아볼 수 없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이러한 주민들의 민원과 관련해 군은 지난 1일 환경청과 협의 하에 도로주변 잡목 제거는 완료했으나 함께 제기된 포트홀 등 노면 훼손에 대한 보수작업에 대해선 어려움을 표시했다.

군에 따르면 민원이 제기된 해당 구간은 장항제련소 오염토 정화사업 공구에 포함돼 있어 공사장 인근 환경 특성상 임시방편으로는 한계가 있다는 입장이다.

군 관계자는 “수개월 전부터 꾸준한 보수 요청을 전달 받아 임시포장을 실시했었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다시 훼손됐다”며 “대형차량의 유동량이 많고 비산먼지 확산 방지를 위해 노면에 물을 뿌리는 탓에 노후화가 더욱 가속되고 있어 현재로서는 대책마련이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현재 환경청과 지속적으로 협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해당 공구의 공정률이 적정 수준에 도달했을 시 구간 전체 정비를 추진할 예정”이라며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임채국 기자 news@newsey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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