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신협 앞 도로 포트홀, “비 오면 물벼락”

  • 등록 2017.08.31 13:4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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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들, “사전에 도로개선 했어야” 불만 토로
서천군, “현황 파악 중으로 빠른 시일 내 보수할 것”


최근 서천군에 며칠간 산발적인 비가 내린 가운데 서천신협 앞 도로의 포트홀(도로 패임 현상) 때문에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21일부터 28일까지 서천지역에는 총 133.5㎜의 많은 비가 내렸다.

때문에 서천로 일부 구간에는 삽시간에 쏟아진 비가 미처 빠져나가지 못해 곳곳에 물웅덩이가 고여 있는 모습이 보였다.

특히 서천로 일대 서천신협 인접도로는 어린이 보호구역임에도 교통량이 많다보니 고인물이 큰 물보라를 일으켜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실제 해당 구간 인근에는 서천읍사무소·서천지원교육청 등의 관공서와 서천초등학교 및 상가들이 밀집해 있어 적지 않은 유동인구가 존재하는 가운데 예상치 못한 물벼락에 노약자들이나 아동들이 피해를 입을 가능성이 농후한 실정이다.

급작스럽게 물보라을 맞았다는 송모씨(54)는 “신협에 볼일이 있어 향하던 중 주행 중이던 차가 물보라를 일으켜 옷이 전부 젖었다”며 “일찍이 도로 개선을 했다면 이런 일이 없었을 것”이라고 불쾌감을 표시했다.

이처럼 주민들이 불만을 제기하는 가운데, 현재 군은 포트홀 현황 파악에 나섰다.

군 관계자는 “현장 실사를 통해 포트홀 현황을 파악하고 있다”며 “파악이 끝나면 임시 보수 작업 후 빠른 시일 내에 일괄적으로 보수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포트홀은 물보라로 인한 보행자 피해를 유발할 뿐만 아니라 차량 주행 간 순간적인 충격을 가해 타이어에 피해를 입힐 수 있어 또 다른 2차사고 발생률을 높이기도 해 ‘도로위의 지뢰’라고 표현되기도 한다.
임채국 기자 news@newsey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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