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한국중고역도 선수권대회 ‘성과 빛났다’

  • 등록 2017.08.17 12: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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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항중 이규석 선수, 50kg급 경기에서 3관왕 석권
장항중 조영서 선수 +75kg급에서 합계 4위 달성
약 600여명의 선수단 방문, 숙소 및 식당 매진사례
14개 팀 전지훈련 예약 등 장항지역 경제 활성화 기여


제3회 한국중고역도 선수권대회에서 지역 내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거둔 것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는 등 다양한 성과를 거뒀다.

지난 7일부터 12일까지 서천군민체육관에서 개최된 이번 역도대회에는 도를 대표하는 전국 30개교 78명의 선수들을 비롯해 임원 등 총 600여명이 참가했으며, 선수들은 지난 7월 31일부터 서천군민체육관 별관에 마련된 훈련장에서 전지훈련에 돌입했다.

대회 3일차였던 지난 9일,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의 경기가 있었던 서천군민체육관에는 흐린 날씨에도 불구하고 선수단의 가족과 지인, 지역주민 등 130여명이 방문해 대회에 대한 뜨거운 열기를 확인할 수 있었다.

실제 선수들은 그동안 강도 높은 훈련을 통해 쌓아온 실력을 뽐내기 위해 집중해서 경기에 임했으며, 결과에 따라 선수단과 관객석에선 아쉬움의 탄성과 기쁨의 환호가 뒤섞여 흘러나왔다.


특히 이날 대회에 출전한 장항중학교 이규석 선수는 50kg급에서 인상과 용상, 합계부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대회 3관왕을 석권하는 기염을 토했다.

또한 장항중학교의 또 다른 선수인 조영서 선수는 지난 7일 +75kg에 출전해 합계부분 4위에 오르는 좋은 성적을 거뒀다.

3관왕을 차지한 이규석 선수는 “이번 대회에서 3관왕에 올라 개인적으로도 매우 기쁘고 여러 선배님과 체육 단체 관계자분들의 축하와 격려까지 받아서 기분이 좋았다”며 “앞으로도 훈련을 열심히 해서 더 높은 체급에 도전하고 싶은 욕심이 있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어 “고등학교 입학 후에도 더 열심히 훈련해서 전국체전 금메달을 따는 것이 목표”라며 “하지만 대회가 끝난 지금은 맛있는 특식을 먹는 것이 꿈”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장항중학교 조한규 코치는 “이규석 선수가 부상 때문에 컨디션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둬서 기특하다”며 “오는 10월에 개최되는 전국체육대회에도 참가할 예정이니 많은 격려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역도대회는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기여를 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군에 따르면, 대회기간 동안 600여명의 선수단이 방문해 장항지역 외식 및 숙박업소가 매진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하계방학 기간 동안 장항에서 전지훈련을 한 역도 선수단 5개 팀들은 역도 워밍업장 등 시설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으며, 덕분에 동계 전지훈련 문의가 쇄도해 현재 15개 팀이 서천군민체육관을 전지훈련지로 예약한 상태다.

이와 관련 군 관계자는 “선수단의 만족도 향상을 위해 지난 역도대회에서 발견된 미비점과 숙박업소 및 식당 이용에 대한 불편사항을 개선한 것은 물론 경기장 시설을 대폭 보강했다”며 “앞으로도 스포츠마케팅을 통한 관광서천 홍보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임채국 기자 news@newsey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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