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초면, 마을공동노동 ‘울력’ 실시

  • 등록 2017.07.25 11:4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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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안길 제초작업으로 깨끗한 생활환경 조성


시초면(면장 장현석)이 마을 주민들의 공동노동 협력 방식인 ‘울력’으로 깨끗한 생활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초현2리 마을은 지난 22일 중복을 맞아 마을주민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잡초가 무성한 마을안길을 깨끗하게 정리하는 작업으로 울력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를 통해 약 3km에 달하는 마을안길 제초작업을 완료했고 하천에 버려진 쓰레기 및 마을 간이상수도를 청소했다.

장현석 시초면장은 “이번 행사로 마을의 분위기가 달라졌다”며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에 감사하고 ‘울력’ 같은 아름다운 전통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력’은 마을공동체에서 노동이 필요할 때 보수를 받지 않고 서로 도와주는 아름다운 전통으로 매년 이맘때 쯤 추진하는 이 마을의 독특한 행사다.   
배선숙 기자 news@newsey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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