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도마지구 재해예방 사업 사전 심의 통과

  • 등록 2017.07.17 21:40:25
크게보기

국민안전처, 사전 설계 검토회의에서 조건부 승인 결정
군, 연말까지 305억원 규모로 침수예방사업 착공 계획


서천군 도마지구 재해예방 사업에 대한 사전 심의가 통과돼 오랜 숙원사업이 추진될 전망이다.

국민안전처에 따르면 지난 14일 재해예방사업 사전 설계 검토회의에서 서천군이 신청한 도마지구 재해예방 사업의 실시설계 타당성·적정성 등을 검토한 결과 조건부 승인을 결정했다.

시초면 도마천은 지난 2006년 2월에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로 지정될 정도로 하폭이 좁고 제방고가 낮아 통수단면이 부족해 주변 농경지의 침수피해가 우려됐었으나, 이번 조건부 승인에 따라 해소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

서천군은 오는 12월 이전에 침수예방사업을 착공할 계획으로 총사업비는 305억원 규모로 하천정비 2.4㎞, 호안공 68,474㎡, 배수 구조물공 15개소, 교량 5개소 등을 추진하게 된다.

노박래 군수는 “군의 오랜 숙원 사업을 추진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농경지 침수로 인한 군민의 불안감을 조기에 해소할 수 있도록 행정 절차를 이행한 후 오는 12월 이전까지 공사를 착공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김범근 기자 news@newseyes.co.kr
copyright NEWSEYES. All rights reserved






사이트의 콘텐츠는 저작권의 보호를 받는바 무단전제,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주)뉴스아이즈 Tel : 041)952-3535 | Fax : 041)952-3503 | 사업자 등록번호 : 550-81-00144 충남 서천군 서천읍 서문로 5번길 5, 2층 | 발행인 : 신수용 회장. 권교용 사장 | 편집인 : 권주영 인터넷신문사업 등록번호 : 충남, 아00324| 등록일 2018년 03월 12일 copyright NEWSEYE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