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 한국노총 대전지역본부와 손잡고 취약근로자 지원

  • 등록 2024.06.18 12:45:23
크게보기

노동교육 및 법률구조상담 제공…7월 근로자 상담센터 개소 예정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대전 대덕구와 한국노총 대전지역본부(의장 황병근, 이하 한국노총)가 협력해 취약근로자들에게 교육과 법률구조상담을 제공한다.

 

대덕구는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인 ‘2024년도 취약근로자 교육 및 법률구조상담 지원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사업의 원활한 수행을 위해 지난 14일 한국노총과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은 대덕구 내 중소·영세 기업, 비정규 노동자, 이주노동자 등 사회 보호의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근로자들의 권리 보호와 피해 구제를 위해 협력하게 된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대규모 산업단지가 위치한 대덕구의 특성상 이번 지원사업이 대덕구민과 대덕구에서 일하는 근로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한국노총 대전지역본부와 긴밀히 협조해 취약근로자들의 권익 보호와 법률구조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오는 7월 근로자 상담센터를 개소하고 △노동법 및 권리 구제와 관련한 법률구조상담사업 △미조직 취약근로자의 노동인권 권리보장에 관한 교육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sbn뉴스 news@sbnnews.co.kr
copyright NEWSEYES. All rights reserved






사이트의 콘텐츠는 저작권의 보호를 받는바 무단전제,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주)뉴스아이즈 Tel : 041)952-3535 | Fax : 041)952-3503 | 사업자 등록번호 : 550-81-00144 충남 서천군 서천읍 서문로 5번길 5, 2층 | 발행인 : 신수용 회장. 권교용 사장 | 편집인 : 권주영 인터넷신문사업 등록번호 : 충남, 아00324| 등록일 2018년 03월 12일 copyright NEWSEYE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