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야교회(담임목사 김선익)는 지난 6일 교회 앞마당에서 성도 및 지역주민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선교바자회’를 열였다.
올해 두 번째로 열린 이날 바자회는 수익금을 모으는 데 의미가 있다.
또한 행사 준비과정을 통해 성도들의 단합과 지역주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자리매김 하고있다.
참석한 성도들은 가정에서 직접 가져온 각종 버섯과 쌀, 허브, 의류, 신발, 액세서리, 아이들 장난감에 다양한 생활용품까지 다양한 물품을 내놓았으며, 짧은 시간에 판매가 종료되기도 했다.
또한 각종 반찬과 떡볶이, 해물파전, 팝콘, 닭꼬치, 아이스크림, 음료, 파이 등의 먹거리 장터도 함께 운영하면서 아이들을 위한 놀이시설도 마련돼 어린 아이들에게도 반응이 좋았다.
이날 바자회 수익금은 파송 선교사 사역과 선교 활동에 사용할 예정이다.
김선익 목사는 “모든 성도들이 같은 마음으로 동참해 즐거운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주민들이 기뻐해주시니 우리도 뜻 깊고 좋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주민들 모두가 즐길 수 있고 우리 성도들도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이런 자리를 많이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서천광야교회는 3년에 한 번씩 전국을 돌며 어려운 이들에게 복음과 기쁨을 전하는 등 꾸준한 선교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아프리카 등 해외 오지에도 선교사를 단독 파견해 어려운 이들을 도울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