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은물사업소와 공공시설사업소가 오는 22일 재건축이 완료되는 장항버스공용정류장으로 이전된다.
군에 따르면 사업비 7억5600만원을 투입, 균열보수와 도색 및 단열설비 등 재건축을 진행해 지난 3월 공사 완료 및 해당 사업소 입주를 진행할 계획이었으나 동절기 공사 지연으로 공사 및 입주가 연기됐다.
이에 군은 이전 설비계획 등을 추가로 진행해 지난 4월 30일 추가공사에 돌입했으며 오는 22일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맑은물사업소와 공공시설사업소는 22일과 23일에 걸쳐 입주할 예정으로 26일부터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하며 입주식은 7월 3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맑은물사업소 공무원 29명과 공공시설사업소 공무원 24명 등 총 53명이 장항지역으로 이동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정비 사업을 진행하던 중 동절기 공사가 지연돼 입주가 다소 미뤄졌지만 오는 22일까지는 공사 완료 및 입주가 진행될 계획”이라며 “이번에 맑은물사업소와 공공시설사업소가 장항지역으로 이전하면서 장항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