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천군 서천읍(읍장 구남신)은 30일 맞춤형 복지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서천읍행복나눔후원회 창립총회 및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1부 창립총회는 후원회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천읍행복나눔후원회 정관을 확정하고, 회장 및 감사 등 선출과 2017년 후원회 사업계획을 승인하는 행사를 가졌으며, 후원회장으로 김재현(사회복지법인 윤정재단 대표)씨를 선출했다.
아울러 2부 발대식에서는 노박래 군수, 도의원 및 군의원, 기관단체장, 주민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천읍행복나눔후원회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후원금 전달 및 기념촬영, 환영사, 축사, 임원소개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서 백승광(국제공업사 대표)씨와 박종욱(형제농약사 대표)씨, 구남신 서천읍장은 서천읍행복나눔후원회에 각 100만원의 후원금을 기탁, 이웃사랑 실천에 큰 힘을 보탰다.
한편, 지난해부터 뜻이 있는 주민들의 후원회 결성의지 표명에 따라 준비해온 ‘서천읍행복나눔후원회’는 설립 준비위원회를 구성해 수차례의 회의를 거쳐 조직구성, 정관 제정과 세무서 등록을 마친 후 4월부터 후원회 가입신청을 받아 현재 매월 정기후원회원 221명, 일시후원회원 5명으로 후원자수가 총226명에 달하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향후 많은 이들의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