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천군 비인행정복지센터(면장 신동순)는 심각한 가뭄으로 인한 농민들의 근심을 덜기 위해 적극적인 한해대책에 나섰다고 밝혔다.
가뭄 때문에 고심하고 있는 성산리를 찾아 마을주민들과 해결책을 고심한 결과 인근 종천저수지 용수로에서 농수로관 1.1km를 매설해 물을 공급했으며 이외에도 필요한 농민들에게 농업용 호스, 양수기 대여 및 산불진화차량을 이용한 용수 공급할 계획이다.
또 긴급한 현 상황을 고려해 평일 및 주말비상근무를 실시한다.
신동순 비인면장은 “가뭄이 끝날 때까지 관로 및 양수기 설치, 들샘, 소형관정 개발 등 행정 차원에서 할 수 있는 모든 부분을 신속하게 지원하는 등 면민들이 가뭄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