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천군 비인면(면장 신동순)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지속적인 가뭄으로 못자리 용수공급 부족으로 모내기가 어려운 박돈순 농가(62세, 선도2리)에 산불진화차량을 동원해 농업용수를 공급했다고 밝혔다.
비인면에 따르면 올해 현재까지 160mm로 전년 동기 373mm에 비해 213mm가 감소해 앞으로 많은 비가 오지 않는다면 가뭄피해가 예상되고 있다.
이에 비인면은 가뭄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대형관정개발, 가압장 증설, 용수확보를 위한 모터 및 관로설치 등을 상급기관에 요청한 상태다.
또 유관기관과 함께 가뭄극복을 위해 농업용수확보에 나서는 등 가뭄에 따른 지역농가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다양한 가뭄대책을 수립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