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천군 서천읍(읍장 구남신)은 40일된 아이를 홀로 키우고 있는 미혼모 가정의 사연이 전해지자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서천읍에 따르면 해당 사연을 접하고 방문상담을 통해 복지욕구를 파악한 후 다각적인 지원방법을 모색했다.
우선 모자원 입소를 희망하는 대상자 가구를 위해 한부모 가족 신청을 했으며 보건소 저소득층 기저귀 신청 및 영양플러스 사업 안내를 통해 육아용품 지원했다.
또 공적지원의 부족한 부분들을 보충하기 위해, 지역사회 내 도움의 손길을 찾아 나섰다.
서천하나홈마트(대표 김진성)에서는 지속적인 기저귀 및 물티슈 등 아기용품과 라면 등 생필품 지원을 약속했으며, 아가방(대표 김지숙)에서는 아기내복, 물티슈, 아기면봉을 서천읍 직원은 김치를 지원했다.
구남신 서천읍장은 “지역사회의 따뜻한 온정이 취약계층에게는 희망과 용기가 된다”며 “온정이 가득한 서천읍을 만들어가도록 지속적인 사랑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