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지난 11일과 12일 이틀간 서천 시티투어와 학교 현장체험학습을 접목시켜 460여명의 관광객을 유치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 11일 전북 익산제일고등학교 학생 280명, 12일에는 군산 월명중학교 학생 180여명이 서천 시티투어를 이용한 현장체험학습에 참여했다.
이번 시티투어와 현장학습체험이 결합된 관광상품은 현장학습체험 일정에 맞춰 서천의 주요 관광지 등을 돌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에 학생들은 국립생태원, 국립해양생물자원관과 문헌서원, 장항스카이워크를 방문했으며, 문헌서원에서는 유생체험을 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서천군 관계자는 “기존 운영해왔던 시티투어 관광상품과 함께 인근 시도의 학교를 대상으로 한 현장체험학습 관광상품을 운영해 서천군을 널리 홍보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