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천군은 12일 마산면 문화활력소에서 지역주민과 서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함께해서 행복한 희망서천 찾아가는 복지박람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재현) 주관으로 열린 이날 복지박람회는 ‘함께해서 행복한 희망서천 만들기’를 주제로 복지보건 서비스 취약지역으로 직접 찾아가 주민들에게 서천군 복지를 보고, 듣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관내 80개 기관・단체가 7개 분과로 참여하고 15개의 체험 및 홍보 부스를 운영하는 등 노인학대・아동학대 교육 및 상담, 장애체험, 네일아트, 치매・우울증 검사, 발마사지, 수지침, 이동빨래차량 운영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했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매년 찾아가는 복지박람회를 통해서 지역주민들에게 우리지역 복지보건 서비스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며 “앞으로도 민관의 지속적인 협조를 통해 주민과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박람회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함께해서 행복한, 희망서천 찾아가는 복지박람회'는 오는 9월 장항읍과 마서면에서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