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천군이 CCTV통합관제센터 운영으로 ‘안전서천’ 구현에 적극 나섰다.
‘서천군 CCTV통합관제센터’는 각종 범죄예방과 사건·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체계를 강화하는 등 안전서천을 구현하고자 총 12억5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서천교회 옆에 구축했다.
통합관제센터는 각 기능별로 분산 운영되던 지역 내 CCTV 총 224대를 통합·구축해 관리하는 역할을 하며 연중무휴 24시간 운영 된다.
또 관제실, 회의실, 장비실, 영상판독실, 운영사무실 등의 부대시설을 갖췄으며 직원 1명과 파견 경찰 1명, 관제요원 8명이 근무한다.
관제요원들은 각종 범죄와 사건·사고 발생 시 즉시 상황을 전파해 신속한 대응으로 어린이, 부녀자 등 사회적 취약계층 대상 강력범죄 예방과 주민의 안전을 도모하게 된다.
한편, 군은 본격 운영에 앞서 12일 노박래 군수를 비롯해 조남일 군의장 및 조기연 경찰서장, 기관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한다.
군 관계자는 “CCTV 통합관제센터 운영으로 24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각종 범죄와 사건사고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해 안전한 서천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